-
'패닉셀' 8% 넘게 폭락...코스피·코스닥 동시에 서킷브레이커 발동
코스피와 코스닥이 폭락하면서 각 시장에 연달아 서킷브레이커가 발동, 주식 거래가 일시 중단됐다. 4일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11시 19분 12초부터 코스피 시장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고 공시했다. 코스피 지수는 8. 11% 하락한 채 1분간 유지됐다. 서킷브레이커로 인해 채권을 제외한 코스피 전 상장 종목의 매매거래는 20분간 중단됐다. 해제 이후엔 10분간 호가를 접수해 단일가로 처리하게 된다. 이에 앞서 코스닥에서도 11시 16분 33초부터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코스닥 지수는 8. 11% 내린 채 1분간 유지됐다. 이에 코스닥 전 상장 종목의 매매거래도 20분간 중단됐다. 주식 관련 선물·옵션 시장의 거래도 멈췄다. 코스피와 코스닥의 서킷브레이커는 2024년 8월 5일 이후 19개월만이다. 코스피는 역대 7번째, 코스닥은 역대 11번째 발동으로 기록됐다. 한편 1차 서킷브레이커 종료 후에도 주가 지수가 전일 대비 15% 이상 하락할 경우 2차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다. 이후에 주가 지수가 전일 대비 20% 이상 내리면 3차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다.
-
YG, 빅뱅·베몬·신인 '풀가동' 선언…26년 영업익 950억원 정조준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창립 30주년인 2026년, 빅뱅부터 신인 그룹까지 전 세대 아티스트를 일제히 가동하며 본격적인 실적 확대에 나선다. 양현석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는 4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2026년 로드맵(2026 YG PLAN | YG ANNOUNCEMENT)을 공식 발표했다. 인터뷰 형식으로 공개된 이번 영상에는 △데뷔 20주년을 맞은 빅뱅의 월드투어 △베이비몬스터와 트레저의 컴백 △가을 신인 보이그룹 론칭 계획이 담겼다. 가장 관심을 받는 건 빅뱅의 월드투어다. 구체적인 시기와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양 총괄은 "빅뱅 멤버들과 공연을 개최하기로 합의한 상태"라며 "완벽하고 훌륭한 공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빅뱅의 마지막 월드투어는 2017년 '라스트 댄스 투어'(LAST DANCE TOUR)였다. 이번 투어는 그로부터 약 9년 만으로, 승리·T. O. P 탈퇴 이후 지드래곤·태양·대성의 3인 체제로 개편된 뒤 처음 성사되는 완전체 무대다. 이번 발표에 증권사들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실적이 크게 도약할 수 있는 계기라고 평가했다.
-
대원미디어, 국내 최초 '지브리 전시' 개최
문화콘텐츠 기업 대원미디어는 글로벌 애니메이션의 명가 스튜디오 지브리의 국내 최초 오리지널 전시를 오는 여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공식 명칭 '스튜디오 지브리展 in Jeju'(스튜디오 지브리전 인 제주)로 제주도에 조성된다. 대원미디어는 이번 프로젝트가 단순히 전시 공간 조성에 그치지 않고, 제주에서만 가능한 '지브리 세계관 체험형 복합 명소'로 확장될 수 있도록 스튜디오 지브리와 함께 오랜 기간 중장기 프로젝트로 준비해 왔다. 특히 이번 '스튜디오 지브리展 in Jeju'는 전시관을 중심으로 마녀배달부 키키를 테마로 하는 '코리코카페'와 스튜디오 지브리의 오리지널 굿즈를 판매하는 '도토리숲'을 함께 연계해, 관람객이 전시를 본 뒤에도 공간의 분위기와 경험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하나의 지브리 세계관을 완성한다. 전시에서 작품의 감성과 메시지를 몰입형으로 체험한 후 작품 속 시간의 흐름과 감각을 실제 제주 풍경 속에서 연속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이다.
-
오이솔루션, 5G SA 전환 수혜 본격화 수혜…역대 최고 매출 경신 기대
하나증권은 4일 오이솔루션에 대해 5G 단독모드(SA) 전환에 따른 광 트랜시버 수요 급증과 핵심 부품 내재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했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5G SA로 전환하며 5G 주파수에 맞는 기지국을 전국에 대량 설치함에 따라 무선용 광 트랜시버 매출이 크게 증가할 전망"이라며 "광 트랜시버 핵심 부품인 레이저 다이오드(LD) 내재화에 성공하여 이익률과 원가 경쟁력 개선 중이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5G 장비 수요가 급증한 2019년에 LD 칩 숏티지가 발생하여 트랜시버가 없어서 못 팔았는데, 이번에는 자체적으로 칩 조달이 가능한 오이솔루션이 장비 수요를 독점할 가능성도 높다"고 진단했다. 오이솔루션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2~3배 수준으로, 과거 고점이었던 5배 대비 현저히 낮은 상태다. LD 내재화에 따른 원가 경쟁력 확보와 이익률 개선을 감안하면 과거보다 높은 멀티플 적용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하나증권은 과거 통신장비 주도주의 주가 양상을 고려할 때, 기지국 부문의 주도주가 가장 먼저 반등하고 큰 폭의 상승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했다.
-
뉴온, 3월 면역 수요 겨냥 '프렌치 이뮨 에키네시아 스틱' 프로모션 진행
글로벌 라이프케어 기업 뉴온이 3월 환절기 면역 관리 수요를 겨냥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뉴온은 이날부터 31일까지 '에키네시아로 면역력 회복!'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최근 독감 유행과 큰 일교차로 면역 관리 제품 수요가 증가하는 시점에 맞춘 시즌 전략이다. 이번 프로모션의 주력 제품은 '프렌치 이뮨 에키네시아 스틱'이다. 해당 제품은 2024년 출시 이후 누적 182만포 이상 판매됐다. 국내 최초로 에키네시아추출물로 면역 기능 증진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에키네시아추출물은 호흡기 감염 바이러스 억제 효능과 관련한 연구 결과가 국제 학술지에 게재된 바 있다. 회사는 프리미엄 원료 제조 공법을 적용해 원물 대비 평균 277% 고농축 설계를 구현했다. 아연, 나이아신, 비타민 B군, 셀레늄 등을 포함한 8중 복합 기능성 설계를 통해 면역 관리 효능을 강화했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특별 할인 혜택과 함께 전 상품 무료배송, 구매 적립, 사은품 증정 등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포토 및 동영상 리뷰 작성 시 추첨을 통해 5천원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
롬앤 X 테라사이클, 색조 화장품 공병 재활용 '그린케미 프로젝트' 시작
아이패밀리에스씨가 운영중인 색조 브랜드 '롬앤(rom&nd)'이 지난 1일부터 재활용이 어려웠던 색조 화장품 공병의 자원순환을 위한 '그린케미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색조 화장품은 용기 크기가 작고 잔여 내용물 제거가 까다로워 그간 재활용에 한계가 있었다. 이로 인해 상당수가 일반 쓰레기로 소각·매립되는 실정이다. 롬앤은 이러한 환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재활용 전문 기업 테라사이클과 협업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그린케미 프로젝트는 온, 오프라인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거 대상은 아이패밀리에스씨가 운영하는 색조브랜드 '롬앤'과 컬러케어 브랜드 '누즈(nuse)'의 전 제품이다. 다 쓴 공병뿐만 아니라 변색되거나 유통기한이 지나 사용이 불가능한 제품도 반납 가능하다. 수거 거점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오프라인 매장 '롬앤 핑크오피스'와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 내 온라인 접수처다. 아이패밀리에스씨 측은 공병을 1개만 반납해도 화장품 본품을 증정하는 등 소비자 참여 유도를 위한 혜택을 마련했다.
-
장 초반 건설·철강주 약세…증권가 "이란 사태 영향 커"
이란 사태로 장 초반 건설주와 철강주가 함께 약세를 보인다. 4일 오전 9시23분 현재 거래소에서 현대건설우는 전 거래일 대비 4700원(6. 79%) 내린 6만4500원에 거래 중이다. DL이앤씨는 5% 하락 중이고 GS건설은 4%대 약세를 보인다. 철강 업종에서는 현대제철이 6% 하락 중이고 동국제강은 5%대 약세를 보인다. 한국철강은 3%대 하락 중이다. 이날 메리츠증권은 이란 사태가 다른 업종보다도 건설주와 철강주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메리츠증권은 "건설주의 경우 원전 모멘텀은 강화될 수 있지만 주택 공사비 상승 우려, 중동 현장 플랜트 공기 지연 우려 등 본업에서 부정적 영향이 더 클 수 있다"며 "철강 역시 유가 급등, 달러 강세, 물류 차질 등으로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전쟁 발발 이전에 구조조정 기대감에 주가 상승한 점을 감안하면 단기 조정 후 매수 접근이 유효하다"고 밝혔다.
-
美 이란 공습에 국제유가 급등…항공주 연일 하락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여파로 국제유가가 급등하자 항공주가 연일 하락하고 있다. 4일 오전 9시17분 현재 한진칼은 전날 대비 7800원(5. 71%) 내린 12만8700원에 거래 중이다. 제주항공(등락률 -4. 09%), 대한항공(-3. 97%), 진에어(-3. 87%), AK홀딩스(-3. 77%), {에어부산-}(3. 76%), 아시아나항공(-3. 68%), 티웨이홀딩스(-3. 62%), 티웨이항공(-3. 51%) 등도 동반 하락세다. 이란이 영국과 미국의 유조선이 지나가는 호르무즈 해협을 사실상 봉쇄하면서 국제 유가가 급등하고 있다. 통상 국제유가가 오를 경우 항공유의 부담이 커지는 만큼 항공 업체 투자심리는 악화한다. 3일(현지시간) 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81. 4달러로 전장보다 3. 66달러(4. 71%) 올랐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3. 33달러(4. 67%) 상승한 배럴당 74. 5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
로봇으로 좀 질주하나 싶더니…코스피 급락에 자동차주 후진
코스피가 급락으로 출발한 가운데 최근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던 자동차 관련주가 일제히 낙폭을 키운다. 4일 오전 9시10분 현재 거래소에서 현대차우는 전 거래일 대비 2만8000원(9. 93%) 하락한 25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기아와 현대차가 8%대 약세를 보이고 KG모빌리티와 KG에코솔루션, KG케미칼 등은 6%대 하락 중이다. 지난해 관세 여파로 주가가 부진했던 자동차주는 올해 피지컬AI(인공지능) 모멘텀으로 주가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이란 사태가 터지며 국내 증시 전반에서 투매가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자동차주 역시 매도세가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
중동 포연에 솟는 미사일주…한화에어로·LIG넥스원 연이틀 급등
한화에어로스페이스·LIG넥스원이 4일 장 초반 급등세다. 중동사태에 따른 미사일 수요 기대감이 연이틀 주가 강세를 빚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9시8분 한국거래소(KRX)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 거래일 대비 14만4000원(10. 06%) 오른 157만6000원에 거래됐다. 장중 고가는 165만5000원이다. LIG넥스원은 17만4000원(26. 32%) 오른 83만5000원에 거래됐다. 장중 고가는 84만원이다. 전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9. 83%, LIG넥스원은 29. 86%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장남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전쟁 과정에서 방공 미사일의 중요성이 부각됐다"며 "아랍에미리트(UAE)·사우디아라비아·이라크는 한국 방공시스템 천궁-II 구매계약을 체결 후 도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쟁 양상에 따라 이미 계약된 천궁-II의 인도 가속화와 부속물품의 추가발주 가능성 역시 배제할 수 없고, 중동 국가들은 한국의 고도별 요격체계에 관심을 보인다"고 했다.
-
美 이란 공습에 국제유가 오르자 정유주↑…흥구석유 이틀째 上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여파로 정유주와 LPG(액화석유가스)주가 이틀째 급등세다. 4일 오전 9시10분 현재 흥구석유가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흥구석유는 전날 대비 6850원(29. 98%) 오른 2만9700원을 나타내고 있다. S-Oil(25. 27%), 중앙에너비스(29. 5%), 극동유화(28. 49%), SK가스(12. 38%), GS(7. 23%), 대성산업(20. 61%), SK이노베이션(2. 83%), E1(4. 15%) 등도 동반 상승 중이다. 이란이 영국과 미국의 유조선이 지나가는 호르무즈 해협을 사실상 봉쇄하면서 국제 유가가 급등하고 있다. 이에 정유주와 LPG주가 연일 상승하고 있다.
-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 증권주 우수수 급락
4일 개장 직후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등 증시가 연이틀 급락하고 있는 가운데 증권주들도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8분 현재 증권주들은 일제히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부국증권이 13. 4% 하락하며 두자릿수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SK증권은 9. 7% 떨어지고 있다. 대신증권, 신영증권, NH투자증권은 7%대 낙폭을 나타내고 있고 한국금융지주, 삼성증권도 각각 6. 6%, 6. 5% 하락 중이다. 미래에셋증권은 4. 9% 떨어지고 있다. 최근 코스피 랠리 속 급등했던 증권주들이 미국-이란 사태로 증시가 급락세를 보이면서 동반 약세를 보이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