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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반도체, 10%대 강세…불뿜은 엔비디아 실적에 신고가 경신
반도체 장비 기업 한미반도체가 장 초반 두 자릿수 강세를 보인다. 간밤 미국에서 엔비디아가 어닝 서프라이즈를 발표하면서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오전 9시18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한미반도체는 전 거래일 대비 2만2500원(10. 49%) 오른 23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미반도체는 장 중 한 때 23만9500원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한미반도체는 HBM(고대역폭메모리) 공정에 반드시 필요한 TC본더(열압착장비) 기업이다. 지난해 HBM 공정용 TC본더 시장 점유율 71%를 차지하며 선두 기업 자리를 공고히 했다. 한미반도체는 SK하이닉스에 TC본더를 납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엔비디아는 SK하이닉스의 최대 고객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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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가는데 SK스퀘어도 간다…동반 신고가 경신
SK스퀘어가 장 초반 신고가를 새로 썼다. SK하이닉스가 엔비디아의 어닝서프라이즈 영향으로 상승한 덕분이다. 26일 오전 9시21분 현재 SK스퀘어는 전날 대비 2만원(3. 09%) 오른 66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67만20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SK하이닉스는 2만3000원(2. 26%) 오른 104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도 장 중 104만6000원까지 오르면 신고가를 새로 썼다. SK스퀘어는 SK하이닉스의 지분을 약 20% 보유 중이다. 이에 SK하이닉스의 주가가 오르면 SK스퀘어도 함께 상승하는 모습을 보인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SK스퀘어는 SK하이닉스의 대안으로써 매력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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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ESS 미국 수입 제한 기대감…2차전지주 동반 강세
미국 공화당이 중국산 ESS(에너지저장장치) 배터리 수입 금지 법안을 발의하자 국내 2차전지 관련주가 강세를 보인다. 26일 오전 9시15분 현재 거래소에서 삼성SDI는 전 거래일 대비 2만1500원(4. 97%) 오른 45만45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45만6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에코프로(4. 97%), 에코프로비엠(3. 01%), LG에너지솔루션(2. 76%) 등도 동반 강세를 보인다. 이날 다올투자증권은 삼성SDI 목표주가를 38만원에서 58만원으로 상향했다. 유지웅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공화당이 중국산 ESS 배터리 수입 금지 법안을 발의해 삼성SDI를 포함한 한국 셀 업체들의 수주 가속화를 기대한다"며 "미국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고 ESS 설치 수요도 동반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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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큐, 엔비디아" 내친김에 21만전자...SK하이닉스도 달린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장 초반 동반 상승하고 있다. 엔비디아가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26일 오전 9시11분 현재 한국거래소 증시에서 삼성전자는 전날 대비 7000원(3. 44%) 오른 21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21만1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SK하이닉스는 전날 대비 1만7000원(1. 67%) 오른 103만5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엔비디아가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함께 뛰는 것으로 풀이된다. 엔비디아는 25일(현지시간) 회계연도 4분기(지난해 11월∼올해 1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3% 오른 681억3000만달러(약 98조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실적 전망치(662억달러)를 상회한 수치이자 역대 가장 높은 분기 매출액이다. 엔비디아의 올해 1분기 매출 가이던스도 764억~796억달러(약 109조~114조원)로 전망치(710억달러)를 웃돌았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는 실적, 가이던스 모두 예상을 웃도는 결과를 제공했다"며 "주력 사업인 데이터센터 실적 서프라이즈는 AI 수요 호조세가 여전하다는 점을 보여줬고, 가이던스도 지난 분기보다 더 높은 수준으로 제시하는 등 나무랄 데가 없는 실적이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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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주 전량 소각"…한발 빨랐던 LG전자 껑충 '52주 신고가'
국회가 자사주 의무 소각을 골자로 한 3차 상법 개정안을 처리하면서 LG전자가 강세다. LG전자는 최근 자사주 전량을 소각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26일 오전 9시4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LG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만700원(8. 03%) 오른 14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전자는 개장과 동시에 14만58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국회는 지난 25일 본회의에서 신규 취득 자사주를 1년 이내에 소각하도록 하는 3차 상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기존 보유 중인 자사주는 1년6개월안에 소각하도록 했다. LG전자는 3차 상법 개정안 통과 전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등에 맞춰 자사주 소각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아울러 1분기 가전 성수기에 대한 실적 기대감도 실린 것으로 풀이된다. LG전자는 AI(인공지능) 가전 및 구독 서비스 기반의 B2B 사업 등을 추진하며 수익이 개선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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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클 인터넷 그룹 35% 폭등에…스테이블코인 관련주 장 초반 강세
서클 인터넷 그룹이 IPO(기업공개) 이후 일일 기준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가운데 국내 증시에서도 장 초반 스테이블코인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인다. 26일 오전 9시3분 현재 거래소에서 쿠콘은 전 거래일 대비 5450원(17. 14%) 오른 3만7250원에 거래 중이다. 헥토파이낸셜(12. 42%), 헥토이노베이션(11. 33%), 카카오페이(10. 45%), 다날(8. 19%), NHN KCP(8. 08%), 미투온(7. 55%), 아이티센피엔에스(7. 00%), 더즌(6. 15%), 뱅크웨어글로벌(5. 65%) 등이 일제히 강세를 보인다. 이날 스테이블코인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는건 간밤 미국 증시에서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 인터넷 그룹이 호실적을 기록하며 주가가 35% 급등해 마감한 덕택으로 풀이된다. 인터넷 서클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77% 증가한 7억7000만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7억4400만달러를 상회했다. 골드만삭스는 "서클 인터넷 그룹 순매출이 예상보다 15~17% 높게 나타난 것이 실적 호조의 핵심 동력"이라며 "USDC 유통량 증가와 순보유금 마진이 예상보다 높게 유지된 점도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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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태양광 설치 예상치 상회 가능성…목표가 상향-KB증권
KB증권이 한화솔루션의 목표주가를 6만7000원으로 48%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26일 전우제 KB증권 연구원은 "미국 전력망 부족으로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내 지상 태양광 및 ESS(에너지 저장장치) 수요 급증으로 중장기 태양광 설치가 예상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전 연구원은 "이에 따라 태양광 사업 (모듈, 개발자산, 주택)의 전반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했다. 이어 "2028년부터 우주 AI 데이터센터 시장 개화로 한화솔루션이 개발 중인 3세대 태양광 (페로브스카이트: PSC) 시장이 커진 점도 목표주가에 일부만 반영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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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베트남·중국 해외법인 실적 전망 밝아…목표가↑"-다올
다올투자증권은 26일 오리온이 베트남 경기 회복과 중국 내 간식점 입점 증가세를 바탕으로 주가 반등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17만원에서 18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업종 내 차선호주 의견을 유지했다. 이다연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베트남 내수 경기가 회복할 조짐이 확인되고 중국 내 간식점에 입점하는 SKU(재고관리단위)가 확대되고 있어 앞으로의 주가가 더 오를 것으로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베트남 소비 경기를 반영하는 종합선물세트 지난달 매출액은 전월 대비 20% 증가했고 경쟁사들도 확대하는 추세"라며 "중국에서는 지난달부터 주요 간식점 프랜차이즈인 링스헌망 내 전용 제품을 확대하고 일부 제품은 다른 간식점 체인에도 입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17일에 있었던 중국의 춘절 효과가 이달까지 반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중국·러시아 법인의 지난달 제조원가율이 전년 동기 대비 600bp, 400bp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젤라틴, 전지분유, 감자 등 원재료와 부재료 단가 하락에서 비롯됐다"며 "원재료 가격 하락이 지속된다면 유의미한 이익률 개선도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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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댓글러는 20대·게이머는 40대…목표가↑"-NH
NH투자증권이 26일 엔씨소프트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10. 0% 높은 33만원으로 상향했다. 신작 성과와 지적재산(IP)의 영향력이 부각된 데 이어 자사주 소각 호재까지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댓글은 20대가 달지만, 게임은 돈 있는 40대가 한다"며 "지난해 11월 '아이온2'에 이어 이달 7일 출시한 '리니지 클래식'에서 양호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고, 상법 개정안 국회 통과에 따른 보유 자사주 9. 9% 소각도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리니지 클래식은 PC게임 '리니지1' 초기버전을 새로 구현, 2000년대 초반 리니지1을 즐겼던 현재 40~50대 유저를 겨냥한 스핀오프 게임이다. 안 연구원은 "월정액 2만9700원 외 확률형 아이템을 추가하면서 일부 유저 악평이 쏟아졌지만, 게임 트래픽이 PC방 전체 사용시간 점유율 9. 01%를 기록하며 2위에 올라 출시 이후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며 "초기 일매출 40억원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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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83 子 피앤티링크, 작년 매출액 969억원…전년比 237%↑
엠83(M83)의 100% 자회사 피앤티링크가 지난해 매출액 969억원으로 전년대비 237% 성장했다고 26일 밝혔다. 피앤티링크는 그래픽처리장치(GPU) 서버, 대용량 스토리지 등을 공급 및 구축하는 회사다. AI(인공지능) 컴퓨팅 및 클라우드 서비스에 필요한 GPU 서버, 고성능 스토리지 등을 패키지 형태로 공급 중이며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맞춘 최적화된 인프라 구축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급성장은 AI 인프라 투자 확대와 탄탄한 영업망 확보 때문이다. 생성형 AI 확산과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주력 제품인 GPU 서버와 지능형 대용량 스토리지를 중심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주요 고객사인 네이버 클라우드, 카카오 등의 공격적 AI 투자 확대 수혜를 직접적으로 받고 있다. 피앤티링크는 외산 서버 유통과 구축 사업을 넘어 자체 국산 서버 개발 및 출시도 계획하고 있다. 다양한 서버 구축 레퍼런스를 통해 쌓은 자체 기술력과 우수한 개발 인력, 영업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자체 서버 매출 비중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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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닉스, '이름값' 하는 가전 위해 본사가 직접 챙긴다… D2C 전환 속도
생활가전 브랜드 위닉스가 지난해 자사몰 경쟁력 강화에 이어 올해는 소비자 직접 판매(Direct to Consumer) 확장 전략에 속도를 낸다. 유통 단계를 간소화하고 고객 접점을 확대해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위닉스는 전년도에 자사몰을 전면 개편하며 △모바일 구매 편의성 향상 △제품 리뷰 기능 강화 △정보성 콘텐츠 영역 추가 등을 중심으로 사용자 경험(UX)을 개선했다. 동시에 '위닉스몰' 하이브리드 앱을 론칭하며 모바일 접근성도 크게 강화했다. 올해는 본사가 직접 운영하는 직판 채널을 확대해 유통 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브랜드 메시지와 제품 가치를 일관되게 전달한다는 전략이다. 실질적인 성과도 지표로 나타나고 있다. 위닉스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본사가 직접 운영하는 자사몰과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인버터 컴팩트 건조기가 200%, 제습기는 100% 이상 신장했다. 위닉스 관계자는 "올해는 직판 채널을 중심으로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단순한 판매 채널 확대를 넘어 고객 경험 전반을 제공하는 소비자 직접 판매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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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바스AI, '셀바스 노트' 중소기업 기술마켓 인증 획득…공공 판로 기반 확보
AI(인공지능) 음성인식 전문기업 셀바스AI는 AI 음성기록 솔루션 '셀바스 노트'가 중소기업 기술마켓 인증을 획득하고 공식 플랫폼에 등재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중소기업 기술마켓 플랫폼을 통한 공공조달 판매가 가능해지면서 공공기관의 도입 검토 절차도 간소화됐다. '중소기업 기술마켓 인증'은 공공기관이 중소기업 기술의 기술성·신뢰성을 검증해 공공시장 활용 가능 여부를 인증하는 제도다. 수요기관은 플랫폼을 통해 기술 정보를 확인하고 도입 절차를 진행할 수 있으며, 공급기업은 수의계약 등 공공조달 방식을 활용할 수 있다. 셀바스 노트는 회의·수사·조사·상담 등 현장에서 발생하는 음성을 자동으로 텍스트로 변환하는 AI 기반 기록 솔루션이다. 최근에는 대규모언어모델(LLM)을 적용해 긴 대화의 핵심 내용을 자동으로 요약하고, "사건 발생시간을 알려줘", "대화 주제를 말해줘"와 같은 질의형 검색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문서 작성 시간 단축과 보고서·조서 초안 작성 지원이 가능하다. 현재 셀바스노트는 전국 1·2급지 경찰서 및 시도 경찰청 조사실을 비롯해 시도구청, 소방본부, 군부대 등 70여 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에서 조서 및 회의록 작성 업무에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