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 입력 절차 생략
SK텔레콤(102,800원 ▲4,700 +4.79%)은 개방형 'T와이파이 존' 사용을 위한 고객 인증방식을 비밀번호 입력 절차를 생략하고 바로 접속이 가능한 인증방식으로 변경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객은 더욱 편리하게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7월 이후 출시 예정 단말기는 암호화가 구현된 범용가입자인증모듈(USIM)인증을 적용했다. USIM 인증은 보안성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자동인증이 가능해 고객편의성이 높다.
3월 이후 출시 단말기는 시스템에 등록된 단말기 미디어접속제어(MAC:Media Access Control)를 통해 자동인증 처리된다. MAC이란 무선랜(와이파이) 하드웨어에 부착된 12자리 주소를 말하며 단말 설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3월 이전에 출고된 SK텔레콤 가입자 및 타사 고객, 노트북 등 기타 기기 사용 고객은 주민등록번호 실명인증 방식(주민등록번호+이름)을 적용한다.
온라인 T월드에 단말의 MAC주소를 한번만 등록하면 SK텔레콤 가입자와 마찬가지로 자동인증으로 바로 접속할 수 있다.
이순건 SK텔레콤 마케팅전략본부장은 "인증방식 변경으로 보다 편하고 안전하게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타사 고객도 편하게 접속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인증방식을 적용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