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용자의 요구는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우리 주변에서 사람들이 어떻게 지내는지 관찰해야 합니다. 숨어 있는 솔루션들을 찾아내세요"
황리건 한국MS 차장은 16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2010 대한민국 모바일앱 컨퍼런스'에서 "개발자는 사용자경험(UX)에 대해 잘 알아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황 차장은 "단순할수록 좋다는 믿음이 확산되고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닐 수 있다"며 "사용자의 기술 수준이 높으면 높을 수록 단순함에 싫증을 느낀다는 이론도 있고 처음에 복잡했던 것도 익숙해지면 편해진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개발자의 입장에서는 이성적으로 판단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할 수도 있다"며 "만약 어떤 기능이 있는데 쓸데 없어 보일 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사람들이 즐거워하고 사용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고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