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대지진]통신3사 로밍요금 감면기간 연장

[日대지진]통신3사 로밍요금 감면기간 연장

이학렬 기자
2011.03.14 14:00

일본 대지진의 피해가 지속되면서 이동통신사들이 로밍요금 감면기간을 연장했다.

KT(60,800원 ▲1,100 +1.84%)는 일본 대지진에 따라 로밍요금 감면기간을 31일 자정까지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당초 KT는 11일 0시부터 12일 자정까지 일본에서 착·발신한 모든 문자에 대해 요금을 감면키로 했다.

SK텔레콤(79,900원 ▼100 -0.13%)LG유플러스(16,100원 ▲150 +0.94%)는 로밍요금 감면기간을 20일 자정까지 확대했다.

당초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지난 11일 0시부터 13일 자정까지 음성 및 데이터 로밍요금을 50% 감면하고 단문문자(SMS) 요금은 전액 감면키로 했다.

단말기 임대 요금 일 2000원도 전액 감면된다. 특히 LG유플러스 이번에 요금감면 기간을 연장하면서 단말기 임대요금 감면을 추가했다.

이통사들이 요금감면 기간을 연장하는 것은 일본 대지진의 피해규모가 당초 예상보다 커졌기 때문이다.

SK텔레콤은 "피해 규모 확산에 따라 일본 출장 또는 여행 고객들의 안부전화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로밍요금 감면기간을 확대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KT 관계자는 "당초 예상보다 피해 규모가 크고 일본 체류 고객수가 많아 로밍요금 감면 기간을 늘렸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학렬 사회부장

머니투데이에서 사회부장을 맡고 있습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