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도 팬덤 비즈니스로…비스테이지, 골프 전용 플랫폼 '그라운딩' 론칭

골프도 팬덤 비즈니스로…비스테이지, 골프 전용 플랫폼 '그라운딩' 론칭

김평화 기자
2026.05.14 09:28

글로벌 팬덤 플랫폼 비스테이지가 골프 전용 플랫폼을 선보인다. 골프 선수와 팬이 직접 소통하고, 멤버십과 커머스까지 연결하는 팬덤 비즈니스 모델을 골프 시장에 적용한다.

비마이프렌즈는 글로벌 팬덤 플랫폼 비스테이지가 골프 전용 플랫폼 '그라운딩'을 공식 론칭했다고 14일 밝혔다.

그라운딩은 골프 프로들이 기존 SNS를 넘어 자신의 영향력을 비즈니스 자산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플랫폼이다. 선수 개인이 팬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멤버십과 콘텐츠, 커머스, 실시간 소통 기능을 한곳에서 제공할 수 있는 구조다.

이번 프로젝트는 김형성 프로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추진됐다. 비스테이지는 그라운딩을 골프 팬덤 확장의 핵심 거점으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그라운딩의 주요 서비스는 멤버십과 '팝' 구독이다. 멤버십 가입자는 한정판 콘텐츠와 오프라인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팝은 선수와 팬이 더 밀도 있게 소통할 수 있는 서비스다. 채팅과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팬과 선수가 일대일에 가까운 방식으로 교류할 수 있다.

각 서비스는 메인 공간인 '라운지'에서 통합 제공된다. 라운지에서는 경기 안팎의 콘텐츠, 팬 카페, 대회 일정, 소식 알림 등을 한곳에서 운영할 수 있다. 선수는 팬 활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팬덤 운영 전략도 세울 수 있다.

팬들은 라운지에서 경기 비하인드와 일상 콘텐츠,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 프라이빗 채팅 등 선수와의 소통을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다.

비스테이지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넘어 오프라인 접점도 넓힌다. 프로와 함께하는 동반 라운딩, 원포인트 레슨, 팬사인회 등 골프 종목의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프로암 행사도 추진한다. 팬이 프로 선수와 같은 조에서 라운딩하는 프리미엄 경험을 제공해 골프 팬덤 문화를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론칭을 기념한 쇼케이스 'THE FIRST GROUNDING: 로프를 넘어서'가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다. 온라인에서는 멤버십 인증 이벤트와 팝 구독 인증 이벤트가 진행된다. 가입자는 선수 친필 사인 골프공 추첨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그라운딩은 한국어와 일본어를 정식 지원한다. 골프 팬덤 수요가 높은 일본 시장을 겨냥한 조치다.

비스테이지는 국내외 파트너사와 협업해 콘텐츠와 커머스를 결합하고, 브랜드 파트너십과 멤버십 혜택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골프 산업의 디지털 팬 경험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서우석 비마이프렌즈 대표는 "그라운딩은 프로와 팬이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차원의 골프 비즈니스 모델"이라며 "K팝을 비롯한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반에서 축적한 팬덤 비즈니스 설계 역량을 바탕으로 골프 팬덤 문화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비스테이지는 현재 전 세계 350개 이상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팬덤 비즈니스 360' 전략을 기반으로 K팝, e스포츠, 스포츠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팬덤 비즈니스 인프라를 확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LIV 골프 KGC 팬 커뮤니티를 선보이는 등 스포츠 영역에서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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