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NA 월화드라마 '허수아비'가 시청률 7%를 넘기며 흥행세를 보이는 가운데 OST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KT지니뮤직은 '허수아비' OST 음원 유통을 맡아 KT스튜디오지니와 콘텐츠 협업 시너지를 강화한다.
KT지니뮤직(1,653원 ▼15 -0.9%)은 ENA 드라마 '허수아비' OST 음원을 유통한다고 14일 밝혔다.
'허수아비'는 매주 월·화요일 밤 10시 ENA에서 방송되는 범죄 수사 스릴러다. 연쇄살인사건의 진범을 쫓던 형사가 자신이 혐오하던 인물과 뜻밖의 공조 관계를 맺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창작돼 긴장감과 애잔한 정서를 함께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OST는 드라마 배경인 1980년대의 분위기를 살린 리메이크곡으로 구성됐다. 당시 명곡을 드라마의 서늘하고 서정적인 톤에 맞춰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OST Part 1으로 공개된 소유의 '오늘밤'은 김완선의 원곡을 어쿠스틱하고 몽환적인 스타일로 다시 만든 곡이다. 소유의 음색이 드라마 특유의 미스터리한 분위기와 맞물리며 극 초반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Part 2 박해수의 '잊혀지는 것'은 그룹 동물원의 곡을 리메이크했다. 주연 배우 박해수가 직접 가창에 참여했다. 캐릭터가 느끼는 고독과 쓸쓸함을 표현했다.
이 곡은 앞서 같은 작품에 출연 중인 곽선영의 목소리로도 드라마 안에서 공개돼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곽선영이 부른 '잊혀진다는 것'도 OST 제작사와 정식 음원 유통 논의를 거쳐 발매될 예정이다.
'허수아비' OST 제작은 아티스트 레이블이자 공연·음원 제작사인 마운드미디어가 맡았다. KT지니뮤직은 음원 유통을 담당한다.
KT지니뮤직은 이번 OST 유통을 계기로 KT스튜디오지니와 드라마·음악 콘텐츠 협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KT지니뮤직 관계자는 "시청률 7%를 돌파하며 호평받는 '허수아비'의 OST 유통을 담당한다"며 "앞으로도 KT스튜디오지니와의 협업을 통해 드라마와 OST 음악의 시너지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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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허수아비'는 ENA에서 매주 월·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지니TV와 티빙에서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