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모바일 광고, PC보다 3배 이상 효율적"

구글 "모바일 광고, PC보다 3배 이상 효율적"

스마트폰 확산과 함께 모바일 광고 시장도 폭발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모바일 광고가 데스크톱 광고에 비해 3배이상 효율적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이원진 구글코리아 대표는 12일 서울 역삼동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가 2000만 명으로 예상되는 연말이면 모바일 광고시장도 폭발할 것"이라며 "광고주 입장에서는 지금이 모바일 광고를 시작할 최적의 시기"라고 말했다.

특히 모바일 광고가 PC 웹 광고에 비해 가격이나 인지도 면에서 최소 3배 이상 효율적이라는 게 구글 측의 설명이다.

구글 조사에 따르면 모바일 광고를 본 후 제품 구매의사는 27.5%로 웹(9%)에 비해 3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또 브랜드 선호도(모바일 24%, 웹 1.3%)와 메시지 연상도(모바일 35%, 웹 1%) 역시 큰 차이를 보였다.

또한 가격을 살펴보면 '신용대출'이라는 키워드로 클릭률을 조사한 결과 웹이 0.96%, 모바일이 6.3%로 나타났고, '꽃배달'이라는 키워드로 클릭당비용(CPC)을 조사한 결과 웹이 1630원, 모바일이 809원으로 역시 2배 이상의 차이를 보였다.

이 대표는 "기존에는 포털, 그 중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의 메인 배너가 프리미엄 광고였다면 모바일로 넘어오면서 프리미엄 광고는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보고 클릭하는 실적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모바일 광고는 정교한 타깃팅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이 대표는 "모바일 광고는 OS, 디바이스, 통신사별로 타깃팅이 가능할 뿐 아니라 앱 카테고리별로도 타깃팅이 가능하다"며 "다른 광고 수단에 비해 매우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스마트폰의 보급과 함께 모바일 광고 시장도 급증하고 있다.

스마트폰이 대중화되기 전 미디어 이용시간 비율은 PC온라인이 43%, 텔레비전이 28%, 라디오가 15% 등이었다.

스마트폰이 출시된 이후에는 PC온라인은 33%, 텔레비전은 21%, 라디오는 13%로 줄었다. 반면 신규 플랫폼인 모바일 온라인은 23%로 급증했다.

이 대표는 "모바일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24시간 지니고 다니는 만큼 사람들이 자주 접하고 있으며 그만큼 광고 노출 기회도 많음을 뜻한다"며 "특히 개발자 입장에서는 좋은 앱만 있다면 전 세계를 상대로 수익을 거둘 수 있는 강력한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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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남각 부장

희망을 갖고 절망에 대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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