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유아용 로봇 ‘키봇’ 판매 1만대 돌파

KT, 유아용 로봇 ‘키봇’ 판매 1만대 돌파

강미선 기자
2011.09.04 10:38

출시 4개월만…체험·입소문 마케팅 주효

↑'키봇' 이용자를 대상으로 열린 ‘온가족이 함께하는 경주 나들이’ 행사에서 서유열 KT 홈고객부문 사장(왼쪽 두번째)이 고객들과 함께 키봇 모형 만들기를 하고 있다.
↑'키봇' 이용자를 대상으로 열린 ‘온가족이 함께하는 경주 나들이’ 행사에서 서유열 KT 홈고객부문 사장(왼쪽 두번째)이 고객들과 함께 키봇 모형 만들기를 하고 있다.

KT(59,700원 ▼400 -0.67%)(회장 이석채)는 유아 교육용 로봇 ‘키봇’ 판매량이 출시 4개월 만에 1만대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4월25일 출시된 '키봇'은 초반에는 인지도 부족으로 판매가 부진했지만 고객 입소문과 체험 마케팅을 통해 제품 구매가 늘면서 연말 목표인 1만대를 4개월 앞당겨 달성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키즈카페, 어린이집, 소아병원, 문화센터 등 주부와 아이들이 많이 모이는 곳을 중심으로 '키봇' 체험 마케팅에 주력한 결과 단기간 주부들 사이에서 인지도를 확보하게 됐다는 분석이다.

회사 관계자는 "가정생활의 변화를 가져올 특화 기능의 개인서비스용 로봇이 대중화되기 시작했다"며 "'키봇'의 성공에서 더 나아가, 하반기 중 출시되는 스마트 홈패드와 '키봇2'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 진행된 이용후기 공모전에서 '키봇'의 가장 인기 있는 기능은 RFID 낱말카드와 동요·동화 보기, 영상통화 등이었고 특히 매월 새로운 콘텐츠를 업데이트 할 수 있다는 점에 소비자들이 가장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유열 KT 홈고객부문 사장은 "스마트홈 서비스를 통해 가정을 편안하게 쉬고 즐겁게 일하고, 부담 없이 일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바꿔 나갈 것"이라며 "로봇과 홈패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생활편의 서비스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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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선 에디터

증권,굴뚝산업,유통(생활경제), IT모바일 취재를 거쳐 지금은 온라인,모바일 이슈를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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