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모바일앱 어워드 2011]김성훈 코코네코리아 대표 "앱은 어학 공부에 최적"

문법에 대한 설명이 없는 영어 교재. 다소 이상한 콘셉트지만 효과만은 만점인 영어 학습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이 있다. 코코네 코리아가 만든 '갑자기 말되는 영어 문법세상'이다.
김성훈 코코네 코리아 대표는 "지식으로서의 어학 공부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사람들이 어학 공부를 번번이 실패하는 이유는 교재가 없거나 배울 수 있는 교과 과정이 부족해서가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이미 시중에는 좋은 교재와 프로그램들이 많지만 문제는 얼마나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라며 "그러한 측면에서 항상 몸에 지니고 있는 스마트폰의 애플리케이션이 어학 공부에 최적이라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갑자기 말되는 영어 문법세상은 기존의 문법 교재들과 같은 문법 설명이 없다. 영어 문장을 표현별로 구분하고 특정 표현을 선택하면 관련 문장이 나온다. 사용자들은 그 문장이 바르게 완성되도록 단어들의 순서를 정하면 된다. 공부라기보다는 놀이에 가깝다. 사용자들은 이러한 과정의 반복을 통해 자신도 모르는 사이 바른 문법을 익히게 된다.
김 대표는 "유학을 간 것부터 시작해 일본에서 16년을 생활했다"며 "유학 전 한국에서 문법책을 보고 공부한 것보다 현장에서 부딪히며 익힌 일본어가 더 효과적이었는데 그것과 같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코네 코리아는 앱 뿐 아니라 웹사이트를 통한 학습 프로그램도 개발하고 있다.
김 대표는 "웹을 통한 공부와 앱을 통한 공부 모두 좋은 학습방법이지만 앱이 좀 더 효과적인 것 같다"며 "웹을 통한 공부는 따로 시간을 투자해 PC 앞에 앉아서 해야 하지만 앱은 언제 어디서든 간단하게 학습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