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디자인 특허 유효성 지적 인정…애플 주장 강력히 대처"
삼성전자(179,700원 ▼400 -0.22%)는 미국법원이 애플이 신청한 판매금지 가처분을 기각한 것을 환영했다. 또 내년에 예정된 본안 소송에서도 자신감을 보였다.
삼성전자는 3일 "애플의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한 미국법원의 판결을 존중한다"며 "이번 판결은 애플이 주장하는 바가 타당성이 없음을 입증해준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 지방법원은 갤럭시탭과 갤럭시S 등 스마트폰에 대해 판매금지를 요청한 애플의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삼성전자는 "애플 디자인 특허의 유효성에 대해 근본적인 문제점을 지적한 삼성의 주장을 인정해준 것"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는 가처분이 아닌 본안 소송에도 자신감을 내비쳤다. 삼성전자는 "내년에 있을 본안소송에서도 삼성 모바일 제품의 독창성을 충분히 증명해 보일 수 있다"고 확신했다.
강력 대응 방침을 재확인해줬다. 삼성전자는 "소비자에게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지적재산권을 보호하고 애플의 주장에 대해서도 강력히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