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업무보고]방통위 '디지털전환 성공적 완료' 2012년 핵심과제 설정
2012년말 아날로그 방송 종료를 앞두고 내년 1월부터 아날로그방송 직접수신 가구에 자막고지가 실시된다. 또 직접수신가구의 소득수준 등에 따라 디지털전환 지원을 받게 될 전망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9일 업무보고에서 2012년 핵심과제인 '디지털전환 성공적 완료'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대상별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우선 내년 1월부터 아날로그방송 직접수신가구 대상으로 자막고지 방송을 매일 실시하고 정부지원 상황 등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KBS1·2, MBC, EBS, 민방은 동일시간대에 자막방송이 실시된다.
1~2월에는 화면비율 30% 이내 크기로 자막이 나가고 12월까지 50% 이상 비율로 자막이 고지된다.

또 내년 7월부터는 디지털방송 수신기기 보급률이 98% 이상의 정부지원 완료단계 지역을 대상으로 가상종료를 추진한다. '가상종료'란 일정시간 시범적으로 아날로그 방송을 끊는 것으로, 갑자기 나오던 방송이 중단될 경우 시청자들이 디지털전환의 필요성을 실감하게 된다고 방통위는 설명했다.
디지털전환 지원대상도 확대된다. 현재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시·청각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취약계층 중 아날로그TV 수상기로 지상파방송을 직접 수신하는 가구다. 지원대상이 읍·면·동 주민센터나 인터넷 관련 홈페이지에 신청서 를 제출하면 디지털TV 구매 보조금 10만원 또는 디지털 컨버터 1대를 지원받을 수 있다.
방통위는 올해 저소득층에 국한됐던 지원대상을 서민층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일반가구의 경우 디지털컨버터를 대여(대여금 2만원)받거나 필요시 안테나 설치비 일부지원을 받는다. 노인·장애인의 경우 컨버터나 안테나 설치 무상지원을 받는다.
방통위는 또 지상파방송사의 방송보조국 디지털화를 올해 말 44%에서 내년 6월까지 100%로 완료하고, 소출력 중계기를 내년까지 144개 구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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