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주간일정]케이블TV-지상파 재송신 분쟁 '고비'

[IT주간일정]케이블TV-지상파 재송신 분쟁 '고비'

성연광 기자
2012.01.16 09:12

지상파 방송 3사와의 재송신료 협상이 최종 타결될 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케이블TV방송협회는 이날 오전 11시 비상대책위원회를 갖고 그간의 협상경과를 토대로 최종 결정을 내리게된다.

만약 지상파 방송사들이 제시한 최종 수정안을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이날 오후부터 케이블 TV방송사들은 KBS2, MBC, SBS 등 3개 프로그램에 대한 지상파 방송 송출을 전면 중단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에는 디지털방송(HD)만 송출을 중단했지만, 이번에는 아날로그 방송까지 전면 중단키로 한 것. 이에따라 케이블 TV 가입자들은 이들 3개 채널을 유선을 통해 볼 수 없게될 전망이다. 그러나 일부 유선방송사업자(SO)들의 경우, 내부 사정상 고화질(HD) 디지털방송 송출만 중단하거나, 지상파 방송광고만 중단하겠다는 곳들도 있어 지역별로 시청자들의 일대 혼란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그러나 이날 오전 회의에서 협상이 전격 타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SO 진영 내부에서는 굳이 만족할만한 결과가 아니더라도 협상을 타결함으로써 최악의 국면을 피하자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당장 가입자들의 일대 혼란이 우려되는데다, 지상파 방송송출이 중단될 경우, 방송통신위원회는 즉각 송출 재개를 요구하는 시정명령을 내겠다고 압박하고 있다. 시정명령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영업정지 등 막대한 실적 타격이 우려되고 있다.

한편 이번주부터는 방송시장 사후규제를 위한 방송법 개정안이 전격 시행된다. 방송사업자들이 정당한 사유 없이 필수설비의 접근을 거부하거나 채널편성 변경, 채널·프로그램의 제공을 중단할 경우 과징금을 부과 받게 된다.

앞으로는 방송사업자가 공정경쟁 및 시청자 권익을 저해하는 행위를 하는 경우 방통위의 의결을 거쳐 시정조치, 과징금을 부과 받게 된다.

오는 19일에는 방송통신 분야의 주요 CEO들이 참석하는 2012년 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가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된다. 방송통신 분야의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희망찬 새해 출발과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

○…설 연휴를 앞두고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16일 강원 영구에 소재한 군 부대를 찾아 장병들을 위문한다.

○…홍성규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은 서울 마포구에 소재한 복지시설과 전통시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19일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2012년 방송통신인 신년 인사회'가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을 비롯한 각급 산하단체장과 방송통신 분야의 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희망찬 새해 출발과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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