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국감]지상파3사 PPL 2010년3Q 8.4억 → 올 2Q 63.8억
지상파 방송사들의 PPL(간접광고)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PPL이란 기업 협찬을 대가로 콘텐츠를 상품 혹은 영화 속에 노출시켜 자연스럽게 홍보할 수 있는 광고 기법으로 지난 2009년 7월 방송법 개정으로 방송광고의 한 유형으로 도입됐다.
9일 방송통신위원회가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의 분기별 PPL 수입은 지난 2010년 3분기 8억3600만원에서 올해 2분기 63억8000만원으로 663% 급증했다.
총 광고수입에서 PPL이 차지하는 비율도 이 기간 평균 0.25%에서 1.41%로 확대됐다.
방송사별로는 SBS의 PPL 수입이 가장 많았다.
SBS의 경우 2010년 3분기 3억5400만원이던 PPL수입은 올해 2분기 32억8000만원으로 늘었다. MBC는 이 기간 4억6200만원에서 17억3500만원으로, KBS는 2000만원에서 13억6500만원으로 각각 증가했다.
총 방송광고 대비 PPL 수입(2012년2분기 기준) 비중도 SBS가 2.19%로 가장 높았고 MBC 1.27%, KBS 0.76%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