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이 먼저 손내민 벤처, '드로잉톡'·'마이콘' 연타석 홈런

카톡이 먼저 손내민 벤처, '드로잉톡'·'마이콘' 연타석 홈런

이하늘 기자
2013.04.25 15:12

[대한민국모바일앱어워드 2013]어뮤즈파크 한윤택 대표 "서비스 강화로 수익도 쑥쑥"

▲한윤택 어뮤즈파크 대표이사. /사진= 구혜정 기자
▲한윤택 어뮤즈파크 대표이사. /사진= 구혜정 기자

"지난해 카카오 담당자의 연락을 받았습니다. 카카오톡 '채팅플러스' 서비스에 이용자가 그림을 그려서 보낼 수 있는 서비스를 넣고 싶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탄생한 것이 드로잉톡과 마이콘입니다."(어뮤즈파크 한윤택 대표)

'대한민국 모바일앱 어워드' 4월 으뜸앱을 수상한 마이콘은 이미 100만명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한 드로잉톡을 개발한 어뮤즈파크의 또 다른 채팅플러스 도전작이다.

드로잉톡이 그림을 그려 소통을 하는데 집중했다면 마이콘은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스스로 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존 사진이나 이미지에 다양한 배경과 제작툴을 이용해 '나만의 이모티콘'을 친구들에게 보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어뮤즈파크에서 개발을 담당하는 한 대표는 "개발, 기획, 디자인 별로 각 1명씩 3명이 의기 투합해 2011년부터 다양한 유틸리티 앱을 제작하기 시작했다"며 "올해 1월 채팅플러스에 입점한 이후 이용자들이 빠르게 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이콘 역시 지난 1월 드로잉톡과 함께 출시됐다. 하지만 당시에는 아이폰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다. 안드로이드 이용자가 많은 국내에서는 큰 호응을 이끌어내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달 중순 안드로이드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마이콘 역시 드로잉톡에 버금가는 호응을 얻고 있다.

한 대표는 "마이콘 이용자 수만 60만명에 달하며 하루 평균 5만명 이상이 새롭게 다운로드를 받고있다"고 자신했다.

그는 또 "앞으로 무조건 서비스 숫자만 늘리기보다는 기존 드로잉톡과 마이콘의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는데 주력하겠다"며 "사진을 활용한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의 반응이 좋은만큼 이들의 기대에 맞는 콘텐츠를 더하면 자연스레 수익도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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