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S-5C, 언제 국내 출시하나? 또 12월?

아이폰5S-5C, 언제 국내 출시하나? 또 12월?

이학렬 기자
2013.09.11 05:57

1차 출시국에 미포함…아이폰5 고려하면 12월 출시할 수도

아이폰5S / 사진제공=애플
아이폰5S / 사진제공=애플

'아이폰5S'와 '아이폰5C'는 빠르면 10월 국내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전작인 '아이폰5'가 12월초에 출시된 점을 고려하면 12월까지 미뤄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애플은 1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쿠퍼티노 본사에서 아이폰5S와 아이폰5C를 공개했으나 한국은 1차 출시국에 포함되지 않았다.

아이폰5S와 아이폰5C의 출시일은 9월20일이다. 20일 출시하는 1차 출시국가는 미국, 호주, 캐나다, 중국, 프랑스, 독일, 홍콩, 일본, 푸에르토리코, 싱가포르, 영국 등 11개국에 불과하다.

한국은 지금까지 아이폰과 마찬가지로 1차 출시국가에 포함되지 않았다.

애플은 연말까지 100개국가, 270개 통신사를 통해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전 아이폰을 공개할 때 발표한 2차 출시국조차 밝히지 않았다. 이에 따라 한국이 2차 출시국에 포함됐는지, 그 이후 출시국에 포함됐는지도 알려지지 않았다.

통신업계에서는 애플이 중국과 일본에 집중하면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한국의 아이폰 출시가 늦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은 이번에 처음으로 아이폰 1차 출시국에 이름을 올렸으며 일본에서는 처음으로 최대 이동통신사인 NTT도코모를 통해 아이폰이 출시된다.

애플 입장에서는 시장 규모가 크고 점유율 확대가 가능한 중국과 아이폰 점유율이 높은 일본에 집중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아이폰 점유율이 낮은 한국에 집중하는 것보다 효율적이다.

한국의 아이폰 판매량은 전세계 국가 중 50위 내외로 알려져 있다. 애플이 아이폰 판매성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한국에 먼저 출시할 이유가 없는 셈이다.

특히 애플은 아이폰 생산량이 많지 않기 때문에 여러 나라에 한꺼번에 출시하는 경우 물량 부족이 심각할 수 있다.

아이폰5S와 아이폰5C는 빠르면 10월중으로 국내에 출시될 수 있지만 이보다 더 늦어질 수 있다는 것이 업계의 전망이다.

특히 전작인 아이폰5가 아이폰5S와 아이폰5C와 비슷한 9월초 공개됐으나 3개월이나 지난 12월초에 국내에 출시된 점을 고려하면 12월에 출시될 수 있다는 전망까지 조심스럽게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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