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종편 개국 2년만에 84건…채널A 중징계 많아
종합편성채널 및 보도전문편성 방송채널사용사업자가 100건의 제재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무소속 강동원 의원이 방송통신위원회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종편은 2011년 12월 개국이후 지금까지 84건의 제재를 받았다. 보도채널은 2008년 이후 올해 7월 말까지 16건의 제재를 받았다.
제재에는 주의, 경고, 방송프로그램 관계자에 대한 징계 및 경고, 시청자에 대한 사과, 프로그램 중지 및 경고 등이 포함된다.
종편에 대한 제재는 지난해 42건, 올해 7월말까지 42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채널별로는 △jTBC 26건 △채널A 23건 △TV조선 18건 △MBN 17건 순으로 나타났다.
방송프로그램 관계자에 대한 징계 및 경고, 시청자에 대한 사과, 프로그램 중지 및 경고 등 중징계는 채널A가 8건으로 가장 많았다. jTBC는 3건, TV조선과 MBN은 각각 2건으로 조사됐다.
강 의원은 "종편이 막발·선정성 등의 방송으로 2년도 채 안된 상태에서 무더기 법정제재를 받았다"며 "바른 방송이 되도록 방통위가 지도감독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종편 재심사를 하면서 시청자에 대한 사과, 프로그램 중지 등 무거운 법정제재 등을 감안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