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언팩2]2배 더 선명한 QHD 디스플레이+손떨림 방지 1600만화소 카메라+급속충전

삼성전자(178,400원 ▼11,200 -5.91%)의 최첨단 기술을 모두 담은 야심작 '갤럭시 노트4'와 '노트 엣지' 가상현실 헤드셋 '기어 VR'이 베일을 벗었다. 특히 이 제품들은 삼성전자 IM(IT&모바일) 부문의 실적부진을 해결할 '구원투수'들이어서 관심이 모아진다.
삼성전자는 3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4' 개막에 앞서 전 세계 미디어 1500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 언팩' 행사를 갖고 '갤럭시 노트4'를 공개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이번에 처음으로 독일뿐 아니라 중국 베이징과 미국 뉴욕 등 3개국에서 동시에 '삼성 언팩' 행사를 진행, 보다 많은 사람들이 '갤럭시 노트4'를 만나 볼 수 있게 했다.
신종균 삼성전자 IM부문 대표이사는 "갤럭시 노트는 삼성이 소개한 모바일 혁신의 대명사로 인류의 진화와 함께 해온 펜과 필기 문화를 최신 모바일 기술로 구현, 새로운 노트 카테고리 시장을 창조했다"며 "갤럭시 노트4는 가장 정제되고 발전된 최신 노트 경험의 정수를 보여 줄 것"이라고 말했다.

◇ '갤럭시 노트4' 최고 사양만 담았다
'갤럭시 노트4'는 디스플레이와 카메라, 배터리, 통화 등 스마트폰의 핵심 기능을 현존하는 최고 사양으로 구현했다.
먼저 디스플레이는 '갤럭시 노트3'와 같이 5.7형으로 같은 크기지만 화질은 2배 더 선명한 쿼드HD(QHD, 2560x1440)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는 현존하는 디스플레이 중 색표현력이 가장 뛰어날 뿐 아니라 높은 명암비, 넓은 시야각, 빠른 응답 속도를 제공한다. 덕분에 동영상, 이미지, 텍스트 등을 콘텐츠의 종류에 상관없이 언제 어디에서나 생생하게 즐길 수 있게 해준다.
동시에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한 화면에서 즐길 수 있는 '멀티 윈도우(Multi Window)'는 손쉬운 동작으로 사용 중인 화면을 팝업 시키거나 2개 화면으로 분리할 수 있어 보다 유연한 사용성을 제공한다.
'갤럭시 노트4'의 한층 더 진화된 1600만 고화소 후면 카메라는 '스마트 광학식 손떨림방지(Smart Optical Image Stabilizer)' 기능을 탑재해 촬영시 흔들림을 줄여준다. '갤럭시 S5'에도 삼성전기의 1600만 화소 카메라 모듈이 탑재됐지만 손떨림방지 기능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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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자동으로 노출 시간을 조정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선명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고
특히 셀프 카메라 기능이 대폭 강화됐다. 전면 카메라는 갤럭시 스마트폰 중 최대인 370만 화소, 가장 밝은 조리개 값인 F 1.9를 지원, 전면 카메라만으로도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여기에 '와이드 셀피(Wide Selfie)' 모드를 탑재, 최대 120도의 화각으로 촬영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급속 충전 모드로 충전 시간을 30% 가량 단축시켜주고 배터리 크기는 5% 줄고 무게도 가벼워졌지만 용량은 소폭 늘어났다. 또 자외선 지수를 확인할 수 있는 자외선센서를 탑재했고 사용자 주변의 소음 정도에 따라 자동으로 통화 음량이 조정되는 등 스마트폰 사용 환경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

◇ 더 정교해진 'S펜' 마우스 기능도 추가
노트 시리즈의 핵심인 'S펜'도 한층 정교해졌다. '갤럭시 노트4'의 'S펜'은 기존보다 2배 향상된 2048 단계의 정교한 필압으로 자연스러운 필기감을 제공, 연필이나 볼펜으로 필기할 때의 느낌을 그대로 살렸다.
특히 컴퓨터의 마우스처럼 스마트폰을 더욱 쉽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해 주는 기능도 진화했다. 어떤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고 있더라도 'S펜'으로 원하는 부분을 선택, 복사, 저장할 수 있고 여러 정보를 한 번에 메일이나 메시지로 공유할 수 있는 '스마트 셀렉트(Smart Select)' 기능도 처음으로 탑재됐다.
'스마트 셀렉트'는 '갤럭시 노트 4'의 화면 위에서 S펜의 버튼만 누르면 주요 아이콘을 부채 모양으로 화면에 보여 주는 '에어 커맨드'를 통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 노트4'의 '스냅 노트(Snap Note)'는 사용자가 기록하고자 하는 정보를 카메라로 찍기만 하면 'S노트'와 연동해 콘텐츠를 인식하고 크기 조정, 위치 재배치, 색상 조정 등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회의나 수업 중 칠판 내용을 일일이 필기하지 않아도 '갤럭시 노트4'로 촬영한 후 S노트에서 본인의 스타일로 필기를 재정리해 디지털 파일로 저장, 공유할 수 있다.
이밖에도 프리미엄 메탈 프레임을 적용해 산뜻한 이미지와 내구성을 동시에 만족시켜 주며 부드러운 질감의 후면 디자인으로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한다.
◇ 메시지·메일·카톡, 커버 안 열고 확인… 엣지 있는 '노트 엣지'
삼성전자는 커브드 엣지 디스플레이를 최초로 적용, 갤럭시 노트의 대화면 사용성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갤럭시 노트 엣지'도 공개했다.
'갤럭시 노트 엣지'는 스마트폰 전면뿐 아니라 우측 옆면을 통해 커버를 열지 않고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동영상을 보거나 인터넷 서핑을 하면서 방해를 받지 않고 옆 화면으로 메시지나 알림을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 커버를 닫은 상태에서도 엣지 스크린을 통해 자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거나 스마트폰을 제어할 수 있다.

◇ 차원이 다른 몰입감, 가상현실 헤드셋 '기어 VR'
삼성전자는 새로운 형태의 웨어러블을 대거 선보이며 웨어러블 기기 시장 선도업체 입지 다지기에 나섰다.
'기어 VR'은 모바일 기반 가상현실 헤드셋의 기준을 제시하는 제품으로 '갤럭시 노트4'와 연동해 모바일 콘텐츠에 더욱 몰입해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 '기어 VR'을 머리에 착용하고 가상현실 전용 콘텐츠를 재생하면 '갤럭시 노트4' QHD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의 선명한 화질을 3D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다.
사용자는 초대형 와이드 스크린을 통해 영상을 보는 듯한 새로운 경험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사용자가 직접 영상 속 공간에 있는 것 같이 느낄 수 있는 '360도 뷰' 경험도 제공한다.
특히, '갤럭시 노트4'와 '기어 VR'은 업계 최고 수준의 센서 기술을 바탕으로, 사용자가 머리를 움직여도 '기어 VR'을 통해 재현되는 콘텐츠 지연 시간을 최소화해 사용자가 더욱 자연스럽고 실감나는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삼성 기어S'는 2.0형 커브드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3G 이동통신, 와이파이, 내장 키보드 등을 탑재해 손목 위에서 스마트폰의 핵심 기능을 즐길 수 있는 전략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