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화학상 주인공 두보쉐·프랭크·헨더슨…생화학 관찰 새 문 열다

노벨화학상 주인공 두보쉐·프랭크·헨더슨…생화학 관찰 새 문 열다

류준영 기자
2017.10.04 19:30

'저온 전자 현미경' 개발 및 저변 확대에 기여

올해 노벨화학상은 용액내 생체분자 구조 결정을 고화질로 영상화할 수 있는 '저온전자현미경(cryo-electron microscopy)'을 개발한 쟈크 두보쉐(Jacques Dubochet, 76) 스위스 로잔대 생물물리학과 교수 등 3명에 돌아갔다.

2017 노벨화학상 공동수상자(왼쪽부터) 자크 두보쉐 교수, 요아힘 프랭크 교수, 리처드 헨더슨 교수/사진=노벨위원회 홈페이지
2017 노벨화학상 공동수상자(왼쪽부터) 자크 두보쉐 교수, 요아힘 프랭크 교수, 리처드 헨더슨 교수/사진=노벨위원회 홈페이지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4일(현지시간) 두보쉐 교수와 요아힘 프랑크(Joachim Frank, 77) 미국 콜럼비아대 생화학·분자생물학과 교수, 리처드 헨더슨(Richard Henderson, 72) 영국 케임브리지대 의학연구위원회 연구원 등 3명을 올해 화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노벨위원회는 이들이 생체분자 이미지를 단순화하고 관찰이 용이하도록 한 저온전자현미경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샀다고 평했다.

위원회 측은 “때론 과학의 돌파구는 눈에 보이지 않는 물체를 성공적으로 시각화할 때 찾게 된다”며 “생체분자의 구조를 고해상도로 확인할 수 있게 한 저온전자현미경 기술은 생화학 분야의 연구가 새로운 시대에 들어설 수 있도록 도울 혁명적 기술”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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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영 기자

·머니투데이 유니콘팩토리(미래사업부) 차장 ·한국과학기자협회 이사 ·카이스트 과학저널리즘 석사 졸업 ·한양대 과학기술정책대학원 박사과정 ·2020년 대한민국과학기자상 ·(저서)4차 산업혁명과 빅뱅 파괴의 시대(공저, 한스미디어) ■전문분야 -벤처·스타트업 사업모델 및 경영·홍보 컨설팅 -기술 창업(후속 R&D 분야) 자문 -과학기술 R&D 정책 분야 컨설팅 -과학 크리에이터를 위한 글쓰기 강연 -에너지 전환, 모빌리티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 자문 -AI시대 기술경영 및 혁신 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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