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대학, 출연(연) 등의 공공연구성과 기반 창업부터 성장까지 전주기 지원을 위한 컴퍼니빌더 10개와 기술사업화 종합전문회사 3개 신규 선정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컴퍼니빌더 지원형'은 유망 공공기술을 활용해 기획창업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대학, 출연(연)의 기술지주회사와 민간 AC(액셀러레이터) 중 창업·사업화 역량이 우수한 10개 기관을 선정했다. 기관당 연 10억원(5년간 총 47억5000만원)을 지원하며 선정된 기관은 우수 공공기술 발굴, 맞춤형 초기창업·보육 및 초기 투자 유치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기술사업화 종합전문회사 육성형'은 자체 보유 기술뿐만 아니라 다른 대학·출연(연)의 기술까지 활용해 다양한 연구기관의 우수 연구성과의 창업·사업화를 견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대학, 출연(연), 민간 AC 별로 창업·사업화 역량이 가장 우수한 3개 기관(연세대기술지주, 한국과학기술지주, 블루포인트파트너스)을 선정, 기관당 연 30억원씩 5년간 142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기관은 기관 내외로 분산된 기술사업화 기능을 통합하고, 우수기술 발굴부터 팀 빌딩·시설(공간) 지원 등 창업·보육과 초기 단계(Seed)·후속 투자 유치 및 관련 특허·법률 서비스까지 전주기 업무를 수행한다.
과기정통부는 올해부터 향후 5년간 대학·출연(연) 등의 공공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우수 딥테크 기업을 창출하고, 후속 성장까지 연계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해 공공기술사업화 생태계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은영 과기정통부 연구성과혁신관은 "우수 공공연구성과가 시장으로 이어지는 과정이 단절되지 않도록 뒷받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컴퍼니빌더와 종합전문회사를 공공연구성과 확산의 거점으로 육성해 공공기술 기반 창업과 성장을 촉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