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딱거리는 메타버스 이제 그만"… 초실감형 '칼리버스' 9일 CES서 공개

"뚝딱거리는 메타버스 이제 그만"… 초실감형 '칼리버스' 9일 CES서 공개

황국상 기자
2024.01.03 08:52
CES2024에서 선보일 칼리버스 조감도 / 사진제공=롯데정보통신
CES2024에서 선보일 칼리버스 조감도 / 사진제공=롯데정보통신

롯데정보통신(23,750원 ▼450 -1.86%)이 준비해 온 초실감형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가 오는 9일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된다.

롯데정보통신은 9일(현지시간)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소비자 가전 전시회) 2024'의 행사 첫 날에 칼리버스를 정식 론칭한다고 3일 밝혔다.

롯데정보통신과 그 자회사 칼리버스는 2년여 기간 동안 칼리버스 메타버스 플랫폼을 개발해왔다. 올해로 3년째 CES에 참여해 온 롯데정보통신은 매년 CES에서 순차적으로 칼리버스 프로토타입을 공개한 바 있다.

롯데정보통신은 기존의 커뮤니티나 게임 컨텐츠 중심의 메타버스로는 메타버스에 대한 대중의 높은 기대치를 충족시키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사용자가 가상공간에서 현실세계처럼 생활할 수 있는 초실감형 메타버스 개발에 매진해왔다. 그동안 CES에서 롯데정보통신의 메타버스 플랫폼은 초현실적 그래픽은 물론 온오프라인 융합 서비스와 메타버스 속 물체와 상호작용이 가능한 인터렉티브 특허, 다양한 멀티 디바이스 호환 등 첨단기술을 앞세워 기존의 다른 메타버스가 제공할 수 없는 수준의 몰입감으로 메타버스 자체에 대한 호감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CES 2024에서 롯데정보통신은 이전보다 더 사실적인 그래픽과 몰입감, 유저 참여 콘텐츠 등 모든 면에서 업그레이드된 메타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칼리버스 오프닝 첫 날인 오는 9일에는 고객들이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글로벌 오프닝도 진행된다.

롯데정보통신의 부스는 컨벤션센터 메인 전시장인 테크 이스트 센트럴 홀에 위치하며 약 140평 규모다. 외부 벽면에는 롯데 그룹의 비즈니스 영역을 확인할 수 있는 '롯데그룹존'을 배치했다. 내부는 사용자가 실시간으로 메타버스 속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UGC(User-generated content)존'과 다양한 기기로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멀티디바이스존', EV-Charge(전기차 충전) 기반 모빌리티 플랫폼 사업 분야를 소개하는 '모빌리티존'으로 구성된다. 향후 '칼리버스'에 적용될 다양한 메타버스 관련 기술과 서비스를 한 자리에서 경험하고 한 눈에 이해할 수 있는 구조다.

고두영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는 "현실세상과 가상세상을 연결하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패러다임을 열 것"이라며 "신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도전과 혁신으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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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국상 기자

머니투데이 황국상입니다. 잘하는 기자가 되도록 많이 공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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