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기우편, 6월부터 300원 오른다…수수료 2100→2400원

등기우편, 6월부터 300원 오른다…수수료 2100→2400원

성시호 기자
2025.05.13 18:12

5~25g 등기, 1통당 2530→2830원
20㎏ 초과 소포도 1000원 인상키로

우체국 등기우편 수수료가 다음달 1일부터 2100원에서 2400원으로 300원 오른다.

13일 우정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일반·선택등기 수수료를 기존 2100원에서 2400원으로 각각 인상하는 '국내 통상우편요금 및 우편이용에 관한 수수료' 고시 일부개정안을 지난 1일 행정예고했다.

등기우편 발송건에 산정하는 최종요금은 무게별로 다른 통상우편물요금에 등기취급 수수료를 합산하는 구조다. 보통우편요금 430원짜리 5g 초과 25g 이하 규격우편을 기준으로 보면 일반등기 1통당 최종요금은 기존 2530원에서 2830원으로 오른다.

과기정통부는 고시 개정사유로 "전국 어디서나 국민에게 보편적 우편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우체국의 공적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등기취급수수료를 조정한다"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구체적인 수수료 인상시점을 다음달 1일로 잡았다.

조만간 고중량 소포 요금도 오른다. 과기정통부는 20㎏ 초과 창구소포·방문접수소포 요금을 각각 1000원 인상하는 고시 일부개정안을 지난 7일 행정예고했다.

과기정통부는 "소포사업의 효율성을 향상하고 고중량 취급에 따른 직원의 근골격계 부담 등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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