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기술 정부출연연구기관(이하 출연연) 연구자들이 경쟁을 통해 인건비를 충당하도록 한 'PBS 제도'가 내년 단계적으로 폐지되는 가운데 정부는 연구시스템을 중장기·임무 중심형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1일 대전 유성구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과학기술분야 출연연 정책 방향 공청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과기정통부는 연구시스템을 중장기·임무 중심형으로 전환한다는 목표하에 재정구조 개편, 평가·환류 체계 개편, 연구자 처우개선 등 주요 추진과제의 초안을 공개했다.
구혁채 제1차관은 공청회 인사말을 통해 "PBS 단계적 폐지를 통해 출연연이 인건비 확보를 위한 과제 수주 부담을 덜고 임무 중심형 국가대표 연구기관으로 도약하길 기대한다"며 "정책 수립 과정에서 출연연 구성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듣고 반영할 것"이라고 했다.
과기정통부는 이외에도 온라인 설문, 현장 간담회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과학기술분야 출연연 혁신방안'을 확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