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180,100원 ▼8,900 -4.71%)가 '삼성 인터넷 PC 브라우저' 베타 서비스를 30일 공개했다. 갤럭시 스마트폰의 '삼성 인터넷'을 PC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삼성 인터넷은 북마크와 방문 기록 등 모바일과 PC 브라우저 간 데이터를 실시간 연동한다. 삼성패스(Samsung Pass)에 저장된 개인 정보 동기화를 통해 PC에서도 간편 로그인 및 자동완성이 가능하다.
모바일 브라우저에 기본 설정으로 제공되는 '스마트 추적 방지' 기능이 PC 브라우저에도 적용된다. 쿠키 등을 활용한 제3자의 트래킹 행위를 사전에 탐지하고 차단해 개인 정보 유출을 방지할 수 있다.
삼성 인터넷 PC 브라우저는 웹 페이지를 원하는 언어로 번역하고 요약해 주는 갤럭시 AI '브라우징 어시스트'가 탑재됐다.
삼성전자 MX사업부 개발실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인 최원준 사장은 "모바일과 PC 간 강화된 연결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삼성 인터넷 브라우저를 PC로 사용 환경을 확대했다"며 "향후 PC 브라우저를 넘어, 사용자가 일일이 모든 작업을 수행하지 않아도 개인화된 브라우저 경험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AI 브라우저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 인터넷 PC 브라우저 베타 프로그램은 한국과 미국을 시작으로, 대상 국가를 확대해 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