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병무 엔씨소프트(226,500원 ▼1,000 -0.44%) 대표이사는 11일 진행한 3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레거시 IP(지식재산)를 활용한 스핀오프 4종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종은 올해 12월 출시로 앞당겨졌고, 내년 1분기에 1종, 내년 하반기에 2종을 출시할 계획"이라며 "레거시 IP 성장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했다.
기존 게임의 해외 론칭 시점도 구체화했다. 그는 "리니지W는 내년 상반기 동남아 지역에 출시할 것이고, 이후에는 북미와 러시아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며 "리니지 2M과 리니지M도 중국에 출시할 것"이라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대규모 구조조정 여파에도 게임 개발 속도가 빠른 것에 대해서는 "전략적 선택에 따라 중요한 라이브 게임이나, 신규 게임 개발 조직은 인원 감소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게임 개발 관련 강력한 인센티브 정책을 도입했다고 했다. 그는 "공헌 이익(매출에서 변동비를 뺀 금액) 개념을 도입해 가장 최적화된 인원과 스케쥴로 진행해야 인센티브를 많이 받을 수 있다"면서 "이를 직원들이 인지해 출시 속도가 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