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첨자에 상품권·연간 회원권 등 지급

우리나라 과학문화 대중화의 선봉장 역할을 해온 국립중앙과학관(이하 과학관)이 개관 80주년을 맞아 '누적 관람객 100만명 시대'를 준비하는 행사를 연다.
과학관은 9일 기준 올해 누적 관람객 약 97만명을 기록, 연간 누적 관람객 100만명 달성을 앞뒀다고 10일 밝혔다. 관람객이 급감한 2020년 코로나19 사태 이후 국내 모든 국공립 과학관을 통틀어 연간 방문자 100만명 달성을 앞둔 첫 사례다.
1945년 개관 후 80주년을 맞이한 과학관은 올해 대전 이전 후 첫 누적 관람객 3500만명도 달성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과학관은 '크리스마스의 기적: 100만 번째 과학관의 별을 찾아라' 행사를 연다. '과학관의 별'이 된 100만 번째 입장객에게는 온누리 상품권 10만원권과 과학관 연간 회원권, 축하 꽃다발 등을 증정한다.
아울러 100만명 돌파를 위해 98만 번째 관람객에게 온누리상품권 오만원권, 99만 번째 관람객에게 온누리상품권 3만원권 등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석형 전시운영정책과장은 "데이터 분석 결과 20일 전후 달성될 것으로 보이나 최근 평일 단체 관람과 연말 나들이객이 급증하는 만큼 예상보다 빠른 18일에 조기 달성될 가능성도 매우 높다"고 예측했다.
권석민 관장은 "국립중앙과학관이 2020년 코로나 이후 전국 최초로 다시 연간 100만 명의 국민과 만나는 뜻깊은 순간"이라며 "이번 겨울 과학관에서 크리스마스의 기적 같은 추억을 가져가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