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NAVER(223,000원 ▲1,000 +0.45%))가 주제별 소통에 특화된 신규 콘텐츠 미디어 플랫폼 '라운지'를 선보였다. 게시글과 댓글 중심의 커뮤니티에 실시간 채팅 기능 '오픈톡'을 결합해 가볍고 빠른 이용자 소통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28일 네이버에 따르면 라운지는 별도 가입 없이도 이용할 수 있는 오픈 커뮤니티다. 네이버가 지식iN, 블로그, 카페 등 UGC 서비스를 20년 넘게 운영하며 축적한 노하우를 집약했다. 각 주제별 게시판에는 오픈톡이 자동 연동돼 게시글·댓글과 실시간 채팅을 넘나드는 유기적인 소통 환경을 제공한다.
대형 스포츠 이벤트와의 연계도 강화한다. 라운지는 향후 네이버 스포츠 동계 올림픽 특집 페이지와 연동돼, 경기 시청과 동시에 실시간 응원과 의견 교환이 가능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통합검색, 지식iN 등 네이버 내 주요 서비스와의 연결성도 높여 관련 주제 탐색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라운지로 유입되도록 설계했다.
라운지는 방송·영화, 스포츠, 자동차, 고민상담, 유머, 게임, 심리, 동물 등 8개 대주제를 중심으로 출범했다. 하위에는 방송 프로그램과 스포츠 이벤트 등 425개의 세부 주제가 마련됐다. 이는 사전 모집한 공식 서포터즈 '라운지 메이트' 지원자들의 활동 희망 주제를 반영한 구성이다.
선발된 라운지 메이트들은 오는 2월부터 6개월간 콘텐츠 생산과 소통을 주도하며 초기 커뮤니티 활성화를 맡는다. 네이버는 이용자 관심사를 반영해 향후 카테고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라운지 출시를 기념해 게시글 작성, 라운지 가입, 댓글 참여 등 미션을 달성한 이용자에게 Npay 포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일구 네이버 콘텐츠서비스 부문장은 "이용자들이 다양한 분야의 이슈와 트렌드를 보다 가볍고 즐겁게 나눌 수 있도록 라운지를 고도화해 나가겠다"며 "네이버 서비스 전반과의 시너지를 통해 새로운 콘텐츠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