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 차도 예외없다"…LG유플러스 전 사업장 차량 10부제 도입

"임원 차도 예외없다"…LG유플러스 전 사업장 차량 10부제 도입

이찬종 기자
2026.03.26 10:05
LG유플러스 용산사옥./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용산사옥./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16,030원 ▲430 +2.76%)가 국제유가 급등을 극복하기 위한 정부의 '에너지 절감 정책'에 적극 동참한다. 회사는 향후 경제 상황에 따라 추가 절전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가 국내 모든 사업장에 차량 10부제를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담당급 이상 임원의 업무용 차량도 대상에 포함된다. 네트워크 장비 점검 차량 등 필수 업무에 필요한 차량과 장애인·임산부·미취학 아동이 탑승한 차량은 제외된다.

차량 10부제는 자동차 번호판 끝자리 숫자와 날짜 끝자리가 같은 날에 차량을 운영하지 않는 방식을 말한다. 차량번호가 1로 끝나면 매월 1·11·21·31일 미운행하는 식이다.

이 밖에도 LG유플러스는 에너지 절감을 위해 △네트워크 영역 내 저전력 고효율 장비 사용 확대 △현장 점검 차량 이동 시 정속 주행 △퇴근 시 자동 소등·PC 전원 종료 등 노력을 병행한다. 대전 R&D(연구·개발)센터에 1000㎾(킬로와트)급 자가 태양광 발전 설비를 가동하는 등 재생에너지 사용 비중도 늘린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정부 정책에 적극 협조하는 차원에서 에너지 절감 정책에 동참키로 했다"며 "차량 10부제 외에도 다양한 일상 속 절약 실천을 함께 이어가며 지속가능한 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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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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