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리미어리그 등 인기 스포츠 리그를 독점 생중계하는 쿠팡플레이가 내달부터 스포츠 시청권 가격을 인상한다. 다만 기존 구독자는 같은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쿠팡플레이는 다음 달 1일부터 스포츠 시청권 '스포츠패스' 가격이 와우회원 기준 9900원에서 1만2400원으로 인상된다고 11일 밝혔다. 일반 회원은 1만6600원에서 1만9300원으로 오른다. 가격은 웹 결제 기준이며 앱 결제 가격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등 앱 마켓 수수료를 반영해 소폭 더 비싸다.
가격 인상은 변경일부터 신규 가입하는 회원이 대상이다. 또 국가대표 A매치·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K리그1·2, 쿠팡플레이 시리즈는 와우회원이면 스포츠 패스 없이 시청할 수 있다.
쿠팡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LAFC, 스페인 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1·2부, K리그 1·2부 등 51개 스포츠 대회의 실시간 중계를 제공한다. 특히 국내 최초로 프리미어리그를 4K 초고화질로 중계하면서 축구 팬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