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톤(6,670원 ▼260 -3.75%)이 한국은행 주도 '프로젝트 한강' 1단계에 이어 2단계 NH농협은행 대응 시스템 구축 사업을 연속 수주하며, 국내 디지털화폐 인프라 고도화의 핵심 파트너로서 입지를 굳혔다.
아톤은 NH농협은행과 '프로젝트 한강 2단계 대응 시스템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프로젝트 한강은 한국은행이 정부, 유관기관 및 참가은행들과 함께 추진하는 미래 디지털화폐 인프라 조성 프로젝트다. 2단계는 지난해 진행한 1단계의 경험과 성과를 토대로 디지털화폐 시스템 정식 도입 및 예금 토큰 상용화를 위한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의 범위는 한국은행이 발표한 2단계 중점 추진 과제와 직접 맞닿아 있다. 아톤은 기존 하나로마트 일부 매장에서 NH농협 유통직영점 전체로 확대되는 가맹점 결제 시스템을 구현한다. 또한 개인 간 송금(FDS 연동), 생체인증, 예금 토큰 자동 입출금, 혁신금융서비스 등 이용자 편의성 기능과 더불어 국고보조금 집행 시범사업인 전기차 충전시설 구축 보조금을 예금토큰으로 지급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개발 및 적용한다.
아톤은 핀테크 보안 분야에서 축적해온 인증·보안 역량을 바탕으로, 디지털화폐와 같이 높은 수준의 신뢰성과 안정성이 요구되는 금융 인프라 구축에 강점을 갖고 있다. 특히 1단계 사업 수행을 통해 검증된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화폐 시스템 구축 경험은 2단계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핵심 자산으로 평가된다.
우길수 아톤 대표이사는 "프로젝트 한강 1단계에 이어 2단계에서도 NH농협은행 시스템 구축 사업을 연속 수행하게 된 것은 그간의 기술력과 사업 수행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전통 금융기관의 차세대 금융인프라로 자리매김할 디지털자산 금융산업 내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