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N(38,150원 ▼1,850 -4.63%)클라우드가 차세대 AI 풀스택 브랜드 '팩토리X(FactoryX)'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AX(AI 전환)를 이끄는 국가대표 AI 인프라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NHN클라우드는 2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AI 인프라, 플랫폼,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신규 AI 풀스택 브랜드 'NHN 팩토리X'와 중장기 사업 전략을 공개했다.
NHN클라우드는 팩토리X 출범을 기점으로 AI 사업을 미래 핵심 성장축으로 집중 육성한다. 최근 3년간 연평균 24%의 성장세를 이어온 역량을 바탕으로 두 자릿수 성장률을 지속하고 전체 매출 중 AI 사업 비중을 50%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팩토리X는 PoC(개념검증) 단계에 있는 기업의 AI 프로젝트를 실제 비즈니스로 연결하기 위해 GPU 확보부터 효율적 운영, 에이전트 구동까지 3단계 통합 실행 환경을 제공한다. 대규모 공장을 뜻하는 팩토리와 고객의 AX 여정을 뜻하는 X를 결합했다.
NHN클라우드는 이날 인프라 역량을 강조했다. 이 회사는 광주 국가 AI 데이터센터에서 H100 GPU와 국산 NPU를 통합 운영하고 있으며 B200 7656장이 구축된 AI 전용 데이터센터 '팩토리X 서울'에서는 정부 주도 GPU 사업을 통해 총 27.4EF(엑사플롭스) 규모의 국내 최초 엑사스케일 AI 클러스터를 운영하고 있다.

플랫폼 역량도 주목받았다. NHN클라우드가 자체 개발한 GPU 통합 관리 플랫폼 'GPU 라이브'는 학습·추론 워크로드를 자동 분리하고 동적 자원 할당과 에너지 효율 기반 스케줄링을 통해 GPU 활용을 극대화한다. 또 AI 개발 플랫폼 'AI 이지메이커'는 컨테이너 기반 표준화된 개발 환경을 기반으로 모델 학습부터 배포, 운영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안성민 NHN엔터프라이즈 CEO는 이날 기업의 실제 업무 전반에 AI 적용을 돕는 AI 에이전트 실행 서비스 '프로젝트X'를 공개했다.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프로젝트X는 비개발자도 자연어를 기반으로 기업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손쉽게 설계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NHN클라우드는 앞으로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영역에서 범용 GPUaaS(서비스형 GPU)부터 맞춤형 프라이빗 AI 인프라까지 시장의 다양한 수요에 전방위로 대응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또 AI G3 강국 도약에 필요한 핵심 인프라 기반과 실행 생태계 구축에 적극적으로 기여하는 국가대표 AI 인프라 기업으로 역할을 확대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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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국내 기업들이 데이터 주권을 지키며 AI 비즈니스를 영위하기 위해선 독자적인 인프라 생태계가 필수적"이라며 "팩토리X를 통해 기업들이 가장 안정적으로 AI를 실행하고 이를 비즈니스 성장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