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자 늘고 AI 성장하고…LGU+ 2분기 영업익 3445억 '최대실적'

가입자 늘고 AI 성장하고…LGU+ 2분기 영업익 3445억 '최대실적'

김훈남 기자
2026.08.0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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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본사 전경/사진제공=LG유플러스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본사 전경/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15,220원 ▲300 +2.01%)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3445억원을 기록,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서비스 수익 개선과 AI DC(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사업 성장 등 수익성 강화 노력의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수익)이 3조6949억원, 영업이익이 3445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3.9%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이 13.1% 증가, 분기 기준 최대 영업이익을 냈다.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0.3% 증가한 2177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서비스수익 대비 영업이익률이 지난해 은 기간 대비 1.1%P(포인트) 높아진 11.2%"라며 "AI DC 등 기업인프라 부문 성장과 비용효율화 등으로 ROI(투자수익률) 중심의 수익성 개선 활동이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전체 매출에서 단말수익을 제외한 서비스 수익은 3조765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전체 매출 가운데 모바일 수익은 전년 동기 비 0.9% 증가한 1조6602억원이었다. 접속수익을 제외한 모바일 서비스 수익은 1조59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성장했다.

전체 모바일 가입회선은 지난해 2분기 대비 5.2% 증가한 3146만7000여개로 올해 2분기에 53만6000여개 회선이 증가했다. 5G 핸드셋 가입자는 전년 대비 6.9% 늘어난 954만8000명으로, 전체 핸드셋 가입자 대비 5G 보급률은 84.9%로 올해 1분기 대비 0.7%P 상승했다.

스마트홈 부문 수익은 IPTV와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가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4.3% 상승한 6638억원으로 집계됐다. 인터넷 수익은 기가인터넷 가입자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 성장한 3251억원이었다. 2분기 인터넷 가입자는 3만 8000명이 증가, 전년 동기 대비 3.6% 늘어난 567만7000명이었다. IPTV 가입자는 같은기간 1.3% 증가해 수익도 전년 대비 2.1% 증가한 3377억원을 기록했다.

기업인프라 부문 매출은 1년 새 8.6% 증가한 4644억원이었다. 회사의 새 먹거리인 AI DC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9% 증가한 1241억원을 기록, 기업인프라 부문의 성장을 이끌었다. AICC·스마트모빌리티 사업 등을 포함하는 솔루션 부문 수익은 중계메시징 매출이 상승하며 전년 동기 대비 6.8% 늘어난 1346억원이었다.

여명희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최고리스크책임자(CRO)는 "LG유플러스는 AI 확산이 가져올 변화를 새로운 성장 기회로 연결하고, 전사적 AX(AI 전환)를 통해 운영 효율성과 수익성을 제고함으로써 성장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와 재무건전성, 주주환원 간 균형을 유지하면서 기업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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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남 기자

안녕하세요. 정보미디어과학부 김훈남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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