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사범 ○명 중 ○명 구속?"…S2W, 자비스·퀘이사 시연

"마약사범 ○명 중 ○명 구속?"…S2W, 자비스·퀘이사 시연

이찬종 기자
2026.09.1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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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서밋 코리아 2026]

에스투더블유(S2W)는 17일 서울 강남구에서 개최된 '사이버 서밋 코리아 2026'에서 부스를 열고 AI 기반 사이버 범죄 플랫폼 자비스(XARVIS)와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퀘이사'(QUAXAR)를 시연했다./사진=이찬종 기자
에스투더블유(S2W)는 17일 서울 강남구에서 개최된 '사이버 서밋 코리아 2026'에서 부스를 열고 AI 기반 사이버 범죄 플랫폼 자비스(XARVIS)와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퀘이사'(QUAXAR)를 시연했다./사진=이찬종 기자

"상반기 마약사범에 대해 분석해줘."

"상반기 마약사범은 ○명이고 이 중 ○명이 구속됐습니다."

에스투더블유(14,410원 ▲50 +0.35%)(S2W)는 17일 서울 강남구에서 개최된 '사이버 서밋 코리아 2026'에서 부스를 열고 AI 기반 사이버 범죄 플랫폼 자비스(XARVIS)와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퀘이사'(QUAXAR)를 시연했다. 자비스는 텔레그램, 다크웹, 관련 통계 등을 분석해 자연어 질의에 알맞은 분석 리포트를 내놨다.

자비스는 정부·수사·국방기관을 위한 사이버 범죄·안보 플랫폼이다. 여러 채널의 데이터를 S2W가 한곳에 모아 이를 검색·분석할 수 있게 해준다. 게시글뿐 아니라 이미지·첨부파일·이메일·가상자산 지갑주소 등 단어를 연결해 범죄 용의자나 조직을 추적할 수 있다.

이날 시연 결과는 수사기관의 비공개 통계 등이 포함돼 밝힐 수 없지만, 자연어 질의에도 맥락에 맞는 답변이 구체적으로 제공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상반기 마약사범을 분석해달라고 요청하자 마약사범 수나 구속된 사람 수는 물론 최근 검거된 사례, 검거 경로 등이 나타났다. 다크웹에 들어가지 않고도 미러링된 페이지를 플랫폼으로 볼 수 있어 출처 확인도 용이하다.

S2W 관계자는 "범죄 특화 AI 엔진이 있어 범죄 종류에 따른 은어까지 검색이 가능하다"며 "다크웹 검색, 통계 검색, 텔레그램 도메인 정보 분석 등 AI 에이전트가 여러 단계의 수사를 진행해 알아서 보고서 답변을 작성한다"고 설명했다.

수사기관 대상 서비스인 자비스와 달리 퀘이사는 일반 기업도 쓸 수 있는 범용 상품이다. 다크웹 등에 흩어진 정보를 취합해 고객사 공격 시도를 탐지하고 취약 지점을 분석해주는 제품이다. 공격표면관리(ASM), 디지털 리스크 보호(DRP), 위협 인텔리전스(TI) 등을 하나로 묶여 제공한다.

최근 S2W는 '서드파티 리스크 매니지먼트' 기능을 추가했다. 협력 업체나 관계자에서 발생한 보안 문제를 신속히 탐지해내는 기능이다. S2W 관계자는 "협력·하청업체가 뚫리면 본사의 보안을 위협하는 통로가 될 수 있다"며 "이런 위협을 사전 차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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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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