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우버 "배민 경쟁력·브랜드 가치 존중…외식업주·라이더 투자 지속" 이용자·업주·배달망 한 번에 확보…모빌리티·퀵커머스 확장 발판 세계 최대 차량 호출 플랫폼 우버가 국내 배달업계 1위 배달의민족을 품지만 배민이 '우버이츠'로 바뀌는 그림은 아니다. 배민의 브랜드와 국내 사업 기반은 유지하면서 우버의 기술과 자본,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하는 방식에 무게가 실린다. 우버는 독일 음식배달업체 딜리버리히어로(DH)를 약 148억달러(약 22조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수 대상에는 DH의 자회사이자 국내 배달 앱 1위인 배민도 포함됐다. 우버는 배민을 흡수 대상이 아닌 독자적인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로 평가했다. 우버는 배민에 대해 "한국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브랜드이자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시장 중 하나인 한국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했다"며 "배민이 그동안 쌓아온 경쟁력과 가치를 깊이 존중한다"고 밝혔다. 외식업주와 라이더 등 배민 생태계에 대한 투자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우버는 외식업 파트너와 배달 파트너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배민의 성장과 안정적인 수익 기회를 뒷받침하겠다는
최신 기사
-
띵동띵동…"설 선물 배송 완료" 또 날아온 이 문자, 누르지 마세요
설 명절을 앞두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국민 보이스피싱·스미싱 피해 방지를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방미통위가 설 명절을 앞두고 "설날대비~200만원 받으세요", "설날행사 1+2=3통 행사" 등 미끼 문자가 전송되고 있다며 11일 주의를 당부했다. 미끼 문자에 포함된 인터넷주소(URL)를 눌러 불법 사이트에 접속하게 되면 개인정보·금융정보가 탈취되고 악성프로그램이 설치되는 등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무단 송금, 휴대폰 원격 제어 등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 방미통위는 미끼 문자 피해 예방을 위해 경찰청,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사업자,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와 협력해 지난 9일부터 순차적으로 '설 연휴 스미싱 문자 등 주의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있다. △'수익 보장 투자'를 소개한다며 단체 대화방으로 유인 후 추가 입금 요구 △'예약, 구매 완료' 후 대리 구매 요구 △'미션하면 고수익을 제공한다'며 속여 단계적 반복 입금 유도 등 신종 사기 수법이 예상된다. 택배 배송 조회, 결제 확인, 명절 인사 등을 가장한 스미싱 문자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SKT 정예팀, '국대AI' 인턴 모집…"2차 평가 준비 박차"
SK텔레콤 정예팀이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2차 단계평가를 앞두고 연구개발(R&D) 인턴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SKT와 크래프톤은 각 10명 내외의 인턴을 모집한다. SKT는 컴퓨터공학, 전자공학, 수학 등 AI 모델 관련 전공의 석·박사과정 재학생 및 학위소지자가 지원할 수 있다. SKT 선발 인턴은 6월 말까지 정예팀의 파운데이션 모델 'A. X K1'의 성능을 평가하고 관련 데이터를 처리하는 업무를 맡는다. LLM(대규모언어모델) 학습, 데이터 처리, 모델 최적화 등 기술개발 전반에 걸쳐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 크래프톤은 딥러닝 관련 전공 석·박사 학위소지자나 이에 준하는 연구 경력을 가진 학부생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선발된 인턴은 3개월 근무 후 추가 기간을 협의한다. 멀티모달 LLM 학습 및 선행연구를 진행하고, 연구 성과를 기술 리포트나 논문·워크숍 형태로 발표하는 리서치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인턴 선발은 6월 말까지 상시채용으로 진행된다. 먼저 선발되는 개발자부터 실무에 배치되며 우수 인재 채용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
AI가 무선 통신 성능 개선…KT "6G 주도권 잡는다"
KT가 AI로 무선 통신 성능을 개선하는 성과를 보여줬다. 회사는 6G 시대를 주도하기 위해 무선 기술 개발을 계속하고 글로벌 빅테크와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KT는 글로벌 무선통신 기업 퀄컴 테크놀로지스·독일 통신장비업체 로데슈바르즈와 손잡고 AI 기반 차세대 무선 송수신 기술 시연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AI 기반 차세대 무선 송수신 기술은 국제 표준화 기구인 '3GPP 릴리즈 20'에서 추진 중인 AI 기반 CSI(채널 상태 정보) 압축 기술이다. AI가 기지국과 단말 간의 복잡한 무선환경을 학습해 단말에서 기지국으로 전달되는 채널 상태 정보의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덕분에 기지국에서 보다 빠른 다운링크 속도를 지원할 수 있다. KT와 퀄컴은 이번 시연을 위해 AI 기능이 내장된 퀄컴의 스냅드래곤 모바일 플랫폼과 로데슈바르즈 AI 기지국 시스템(CMX500 OBT)을 연동한 시험 환경을 구축했다. 여기에 KT는 자사 5G 네트워크 운용 경험과 기지국 설정 정보를 활용해 실제 통신 환경에 최적화된 AI 모델을 적용하고 기술 완성도를 높였다.
-
이노그리드, 큐에이아이와 '양자·AI 데이터센터' 협력
이노그리드가 양자컴퓨팅 기반 데이터센터 사업에 본격 나선다. 양자 기술 기업과 손잡고 클라우드형 양자 서비스 모델을 공동 추진한다. 클라우드·AI 인프라 기업 이노그리드는 퀀텀 AI 전문기업 큐에이아이(QAI)와 양자·AI 데이터센터 구축·운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0일 이노그리드 사옥에서 진행됐다.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자·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인프라 구축과 운영, 사업 개발 전반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공동 사업과 기술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이노그리드의 클라우드·데이터센터 운영 역량과 큐에이아이의 양자컴퓨팅 기술을 결합한다. 주요 협력 분야는 △양자·AI 데이터센터 구축·운영 △데이터센터 인프라 기반 공동 사업 발굴 △QCaaS(Quantum Computing as a Service) 공동 서비스 기획 △양자 서비스 인프라 구축·운영 등이다. 이를 통해 양자컴퓨팅을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는 모델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
홍범식 LGU+ 대표, MWC26 개막식 기조연설 나선다
홍범식 LG유플러스 CEO가 오는 3월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26'의 개막식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LG그룹의 경영자가 MWC의 공식 기조연설자로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MWC26엔 홍 CEO 외에도 존 스탠키 AT&T CEO,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CEO, 저스틴 호타드 노키아 CEO 등 글로벌 기업의 CEO들이 기조 연설자로 나설 예정이다. 홍 CEO는 이번 기조연설에서 '사람중심 AI'를 주제로 본격적인 AI 콜 에이전트 시대의 개막을 알린다.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AI 콜 에이전트 '익시오(ixi-O)'가 음성 통화의 영역에서 새로운 고객 경험을 만들고, 사람 간 연결을 가치 있게 만들 수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시장 공략도 선언한다. 익시오를 앞세워 AI 응용 서비스 분야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LG유플러스는 2024년 말 국내 최초의 온디바이스 기반 AI 콜 에이전트 '익시오'를 출시했다.
-
"스팸세트, 축산농협 한우세트"…SKT, 티딜에서 '설맞이 빅 딜' 연다
SK텔레콤이 설 명절을 맞아 AI 큐레이션 커머스 '티딜'(T deal)에서 이달 18일까지 '설맞이 BIG(빅) 딜'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티딜 기획전에서 SKT는 명절 대표 인기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전 상품을 무료 배송한다. 설화수 화장품, 축산농협 한우 세트, 스팸 선물세트 등 다양한 명절 인기 상품이 준비됐다. 특히 티딜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다이슨 단독 패키지로 스트레이트너·에어랩 등 인기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다이슨 제품 구매 시 전용 거치대를 증정하는 혜택도 제공된다. SKT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T 래플'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벤트 응모 기간은 오는 18일까지로 추첨을 통해 LG 스탠바이미·버버리 머플러·스마트카라 음식물처리기 등 총 5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한다. 티딜 '설맞이 BIG 딜' 기획전은 알림 문자 내 링크, 티딜 앱과 PC 웹페이지, T월드·T멤버십 내 이벤트 배너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뼈아픈 신작 공백…적자로 돌아선 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가 지난해 매출 약 4650억원, 영업손실 약 396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약 26% 감소했으며 적자 전환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약 9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6% 감소했으며 영업손실은 약 13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신작 출시 공백 및 글로벌 투자 확대 영향이 실적에 반영됐다. 회사는 비핵심 사업을 축소하고 핵심 사업인 '게임' 중심으로 사업 방향을 재정비, 구조적 기반을 강화해왔다. 올해는 재원 운용의 유연성을 기반으로 장르 및 PC온라인, 콘솔 등으로의 플랫폼 확장을 본격화한다. 특히 대형 게임의 완성도 및 시장 검증을 거쳐 하반기부터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는 파이프라인을 가시화하며 성장 모멘텀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1분기에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를 모티브로 한 모바일 캐주얼 게임 '슴미니즈(SMiniz)'를 선보이며 글로벌 팬덤 캐주얼 장르를 라인업에 추가한다. 이후 대형 신작 '오딘Q'와 '아키에이지 크로니클'을 통해 '오딘'과 '아키에이지' 등 핵심 IP를 PC 온라인·콘솔 등 글로벌 플랫폼으로 확장한다.
-
삼성SDS, '메니페스트 2026'에서 글로벌 물류 역량 선보여
삼성SDS(삼성에스디에스)는 지난 9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글로벌 물류 혁신 콘퍼런스 '매니페스트 2026'에 참가해 디지털 물류 사업 역량을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매니페스트 콘퍼런스'는 글로벌 공급망 및 물류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과 기술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기술과 산업 트렌드를 논의하는 행사로 올해는 화주, 물류 솔루션·서비스사, 스타트업, 투자자 등 720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SDS는 행사 기간 세션 발표와 전시 부스 운영을 통해 글로벌 화주사 및 파트너사와 비즈니스 미팅과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전시 부스에서는 견적부터 예약, 정산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처리할 수 있는 디지털 물류 서비스 플랫폼 '첼로스퀘어'를 중심으로 해상·항공 등 국제 운송부터 내륙 운송, 창고를 포함한 로컬 물류까지 IT 기반 물류 서비스를 소개했다. 삼성SDS는 세션 발표를 통해 급변하는 글로벌 공급망 환경 속에서 기업들이 직면한 과제와 삼성SDS가 보유한 핵심 역량, 국제 해상 운송의 리스크 관리와 데이터 기반 글로벌 운송 컨트롤 타워 등을 소개했다.
-
[속보]카카오게임즈, 지난해 영업손실 396억원…적자 전환
11일.
-
베스핀글로벌, 공공기관 AI 도입 사례집 발간
베스핀글로벌이 공공기관의 AI 도입 성과를 묶은 사례집을 내놨다. 행정, 교육, 관광, 민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생성형 AI가 실제 업무 효율을 끌어올린 사례를 담았다. AI 서비스 및 솔루션 기업 베스핀글로벌은 공공기관의 AI 적용 사례를 정리한 '공공기관 AI 도입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례집에는 행정안전부, 울산광역시교육청, 서울관광재단, 성동구청, 국민연금공단 등 주요 공공기관의 AI 활용 사례와 행정 혁신 성과가 포함됐다. 최근 공공 분야에서 확산되는 생성형 AI 도입 흐름을 반영해 기획된 자료다. 대표 사례로는 행정안전부의 국민 소통 플랫폼 '모두의 광장' 프로젝트가 소개됐다. 해당 플랫폼은 베스핀글로벌의 '헬프나우 에이전틱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단 4일 만에 구축됐다. 두 달 동안 접수된 국민 의견 181만 건을 AI가 자동 요약·분류했다. 이 가운데 237건이 실제 정책 의제로 채택됐다. 기존 수작업 중심 검토 방식보다 처리 속도와 효율이 크게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
삼성전자, 갤럭시S26일 선보일 '갤럭시 언팩 2026' 26일에 연다
삼성전자가 오는 2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갤럭시 언팩 2026(Galaxy Unpacked February 2026)'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갤럭시 언팩은 새로운 갤럭시 S 시리즈를 선보이는 행사다. 오는 26일 오전 3시(현지시간 2월 25일 오전 10시)에 삼성닷컴과 삼성전자 뉴스룸, 삼성전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번 언팩에서는 갤럭시S26 시리즈를 선보인다. 기본형과 플러스 모델, 울트라 3종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그동안 삼성은 주로 1월 말~2월 초 언팩 행사를 진행했지만, 이번에는 2월 말로 일정을 조정했다. 제품 라인업 조정이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 삼성은 당초 S26 시리즈부터 기본 모델을 '프로'로 바꾸고 플러스 대신 '엣지' 모델을 도입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갤럭시S25 엣지 판매량이 부진해 '기본·플러스·울트라' 3종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가격을 동결했던 갤럭시S25 시리즈와 달리, 이번 갤S26 시리즈는 가격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
NC AI, 'K-피지컬AI 얼라이언스' 출범…53개 기관 드림팀 결성
NC AI가 피지컬AI 연합체를 꾸렸다. 생성형 AI를 넘어 실제 산업 현장을 움직이는 '월드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에 나선다. NC AI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추진하는 '피지컬AI 모델 학습을 위한 월드 파운데이션 모델 기술개발' 과제에 참여하며 'K-피지컬AI 얼라이언스' 컨소시엄을 11일 공개했다. 이번 컨소시엄에는 NC AI를 중심으로 기업, 대학, 정부출연연 등 15개 공동연구기관이 참여한다. 여기에 대기업과 스타트업, 지자체 등 38개 수요기관까지 합치면 총 53개 기관이 함께한다. 컨소시엄은 현실 세계를 이해하고 행동하는 로봇 지능을 구현하기 위해 '월드 파운데이션 모델(WFM)'과 '로보틱스 파운데이션 모델(RFM)'을 개발할 계획이다. 기술 개발부터 실증, 산업 적용까지 이어지는 풀스택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컨소시엄은 피지컬AI를 단순 기술이 아닌 국가 산업의 핵심 인프라로 보고 있다. 텍스트와 이미지를 생성하는 수준을 넘어, 공장과 로봇을 직접 제어하는 산업 운영체제로 발전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