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한글날 제정 100주년 기념 '2026 말모이' 캠페인 SKT, 글꼴·순우리말 100선 공개 '윤슬', '숫눈', '볼우물' 등 일상에서 낯설어진 순우리말을 AI가 찾아냈다. 윤슬은 햇빛이나 달빛에 비쳐 반짝이는 잔물결을 뜻한다. 숫눈은 눈이 내려 쌓인 그대로의 깨끗한 눈을 의미하고, 풋낯은 서로 낯이나 익힐 정도로 아는 사이를 뜻한다. 볼우물은 보조개를 말한다. SK텔레콤은 국립국어원·국립한글박물관과 함께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기념하는 '2026 말모이' 캠페인을 진행중이다. 글과 소리로 남은 우리말 기록을 AI로 분석해 일상에서 다시 활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100여년 전 주시경 선생과 제자들이 한 자 한 자 모은 우리말 사전 원고 '말모이'가 AI(인공지능)를 통해 글꼴로 다시 태어났다. SKT는 말모이 전체 스캔본과 국립국어원의 표준국어대사전·우리말샘을 자체 AI 파운데이션 모델 'A.X K2'로 분석했다. 이를 토대로 '말모이체'를 제작하고 국립국어원 검수를 거쳐 '인공지능이 모은 아름다운 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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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변우석 '대군부인' 첫방부터 관심 크더니...OTT 깜짝 결과
MBC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흥행에 힘입어 국내 OTT 이용자수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드라마 방영일에 맞춰 웨이브와 디즈니+의 접속자가 급증했고, 티빙에선 출연진의 과거 출연작이 역주행하는 모습이다. 21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21세기 대군부인 4화가 공개된 지난 18일 웨이브 DAU(일간활성이용자)는 약 99만명을 기록하며 올해 최고치를 찍었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기준 전국 시청률 11.1%로 자체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상파 드라마가 오랜만에 흥행에 성공하며 지상파 3사와 SK스퀘어가 합작한 웨이브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실제 올해 일평균 85만명 수준이던 웨이브 DAU는 21세기 대군부인이 처음 방영된 10일 90만명, 11일 97만명으로 증가했다. 이후 다시 80만명대를 기록하다 3, 4회가 반영된 17, 18일 다시 90만명대로 올라섰다. 화제성 높은 콘텐츠는 '다시 보기'뿐 아니라 실시간 시청이 가능한 '퀵 VOD' 수요가 높아 방영일에 이용자가 몰리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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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국툰] 트럼프: 우리 CIA에 비밀병기가 있는데…
콘텐츠 머니투데이 각색/그림 권정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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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실적' 카카오모빌리티…류긍선 대표 "'피지컬 AI'로 다음 도약"
카카오모빌리티가 사상 최대 실적을 바탕으로 '피지컬 AI' 기업 전환에 속도를 낸다. 호출 플랫폼을 넘어 자율주행과 로봇, 주차 인프라까지 아우르는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카카오모빌리티가 오는 23일 키플랫폼 2026에서 제시할 '피지컬 AI가 바꾸는 우리의 삶'이라는 화두와도 맞닿아 있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지난 3월 임직원 대상 레터를 통해 "피지컬 AI 기반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도약"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소프트웨어를 넘어 실제 이동 수단과 물리 공간을 AI로 연결하고 제어하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뜻이다. 류 대표는 2018년 카카오모빌리티에 합류한 뒤 2019년 공동대표, 2020년 단독대표에 올랐다.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연임에도 성공했다. 외형 성장에 그치지 않고 수익성과 미래 비전을 함께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온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7393억원, 영업이익 1155억원을 기록했다. 창사 이후 처음으로 영업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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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HD현대중공업, 조선·항만 中企 보안 강화 '맞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21일 HD현대중공업 울산 본사에서 스마트 조선·항만산업 중소기업의 정보보호 역량 강화와 지역 전략산업 보안 생태계 조성을 위한 'KISA-HD현대중공업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스마트 조선소 및 선박 자동화 시스템 도입 등 조선업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사이버 위협이 증가한다. 상대적으로 보안 인프라가 취약한 협력사를 노린 '사이버 공급망 공격'이 새롭게 떠오른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16일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한 '정보보호산업 육성방안' 일환으로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과기정통부와 KISA는 지역 조선산업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정보보호 지원을 확대하고, HD현대중공업은 협력사에 대한 사이버 위협정보 전파와 사이버 방어체계 구축에 나선다. KISA와 HD현대중공업은 협력기업의 보안 수준을 높이기 위한 협력체계도 구축한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실장은 "지역 전략산업 협력사의 정보보호 역량 강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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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맵, 홈 화면 '지도'로 개편…내비게이션 넘어 서비스 확장
티맵모빌리티가 지도를 티맵 홈 화면 전면에 배치하는 개편을 단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내비게이션을 넘어 지도 서비스로의 확장을 본격화한 것이다. 이번 개편으로 티맵 홈 화면에서 즉시 지도를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아이콘을 모아둔 '콘텐츠 영역'을 아래로 밀어 내리면 모바일 화면 전체로 지도를 활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내비게이션 등 개별 서비스에 접속해야 지도를 볼 수 있었다. 지도에서 자동 노출되는 장소명을 2배로 늘렸다. 지도 화면을 터치로 이동하는 것만으로도 다양한 장소를 탐색할 수 있게 했다. 지도에 표시되는 장소 아이콘은 형태와 색상을 통일감 있게 정리해 업종과 특성을 쉽게 구분할 수 있게 했다. 지도 상단에는 장소 검색창을 뒀다. 지도에서 장소를 선택하면 리뷰, 영업시간, 주차 가능 여부, 이동 중인 차량 수 등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동 경로와 장소 저장, 링크 공유는 물론 내비게이션 진입도 한 화면에서 가능하다. 또 이번 개편에서는 홈 화면의 서비스 메뉴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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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GS 풍력발전에 지분 투자…데이터센터용 재생에너지 수급 안정
네이버(NAVER)가 GS풍력발전과 재생에너지 직접 전력거래(PPA) 계약을 체결하고, 전력을 공급하는 발전소의 지분 30%를 인수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국내에서 RE100(재생에너지100%) 가입 기업이 재생에너지 발전법인에 직접 투자하는 방식으로 재생에너지를 확보한 첫 사례다. GS가 건설 중인 경상북도 영양군 소재 풍력발전단지는 연간 약 180G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2028년 상반기 상업운전 개시 후 네이버의 데이터센터인 '각 세종', '각 춘천'에 전력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29년 기준 회사 전체 전력사용량의 약 46% 수준까지 재생에너지 전환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네이버는 단순 전력 구매를 넘어 발전법인에 직접 투자함으로써, 재생에너지 공급이 수요에 미치지 못하는 국내 시장에서 장기적·안정적 전력 공급을 확보했다. 기존 화석에너지 중심의 전력 조달은 온실가스 배출을 수반해 RE100 달성을 어렵게 만들고 추가 투자의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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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그리드, NIPA SaaS 전환 컨설팅 공급기업 선정
이노그리드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2026년 SaaS 전환 컨설팅 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이다. 이노그리드는 NIPA가 주관하고 SaaS전환지원센터가 운영하는 2026년도 SaaS 전환 컨설팅 사업 공급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온프레미스 방식의 소프트웨어 기업이 SaaS 중심 구조로 전환할 수 있도록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국내 SW 기업의 클라우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이다. 이노그리드는 지난해에도 같은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참여해 다수 기업의 SaaS 전환 컨설팅을 수행했다. 회사는 당시 기업별 특성에 맞춘 전환 전략을 제시해 컨설팅 품질과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선정에 따라 이노그리드는 오는 12월까지 수요기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전략 수립, 아키텍처 설계, 비즈니스 모델 최적화 등을 지원한다. 민간 클라우드 구축·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수요기업의 시장 안착도 돕겠다는 계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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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주주 환원" 크래프톤, 자사주 3362억 소각·1000억 배당
크래프톤이 자기 주식 약 128만 주를 소각한다. 약 3362억원 규모다. 크래프톤은 20일 자기주식 127만 5923주를 소각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이는 크래프톤이 현재 보유한 자사주 물량(358만 7095주)의 약 3분의 1 수준이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27일이다. 총소각 규모는 약 3362억 원이다. 이는 이사회 결의일 전 영업일 종가인 26만3500원을 기준으로 산정한 금액이다. 이번 자사주 소각 결정은 '1조원 규모 주주 환원 정책'의 일환이다. 앞서 크래프톤은 지난 2월에 3개년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3년간 1조원 이상의 재원을 현금 배당과 자사주 취득 및 소각에 투입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크래프톤은 창사 이래 처음 현금배당을 도입하고 오는 22일 주주들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1주당 2240원의 현금 결산배당으로, 배당금총액은 1000억865만원이다. 크래프톤은 매년 1000억원, 2028년까지 3년간 총 3000억원 규모의 현금 배당도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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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인도 최대 IT기업 타타 컨설팅 서비스와 전략 MOU
네이버(NAVER)가 인도 최대 기업집단 타타그룹의 IT 계열사인 타타 컨설턴시 서비스(TCS)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은 전날 인도 뉴델리에서 한국경제인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한국-인도 비즈니스 포럼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한국 측에서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과 네이버 최수연 대표가, 인도 측에서는 피유시 고얄 상공부 장관과 우즈왈 마투르 TCS 대표가 참석했다. TCS는 AI·클라우드 분야를 중심으로 전세계 100여개 국에서 은행, 제조, 소매, 의료, 통신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쳐 맞춤형 IT 서비스, 컨설팅 및 설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인도 최대의 IT 서비스 기업이다. 이번 MOU를 통해 네이버와 TCS는 각 사가 보유한 AI·클라우드·B2C 서비스 역량을 결합해 인도 시장을 중심으로 인공지능전환(AX)과 디지털전환(DX)분야에서 다양한 사업 기회를 탐색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네이버의 플랫폼 기술력과 TCS가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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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K]"무작정 찾아갔다"…미국서 '대박' 터뜨린 데브시스터즈
"국내에 먼저 출시돼 참고할 만한 게임도 없었고 본고장인 일본은 폐쇄적이라 아무것도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서비스하는 모든 국가를 직접 다니며 자문을 구하는 수 밖에 없었습니다." 데브시스터즈의 TCG(트레이딩카드게임) '쿠키런: 브레이버스 카드 게임' 사업을 총괄하는 강석곤 그룹장은 "TCG가 도전의 연속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도 그럴 것이 국내 게임사 가운데 TCG를 시도해 장기적으로 성공시킨 사례는 데브시스터즈가 유일하다. 강 그룹장은 "2021년 코로나19가 창궐했을 때 리셀 시장에 붐이 불었다. 거기서 카드 사업에 대한 기회를 포착해 포토카드 컬렉션을 출시했는데 700만장 이상 팔렸다"며 "그걸 계기로 TCG 사업화를 검토했다"고 밝혔다. 2023년 출시한 쿠키런: 브레이버스는 현재 동남아, 미국 등 글로벌 10개 지역에 정식 진출했다. 태국의 한 국제학교에서는 영어 교육용으로 쓰이고 북미 출시 반년 만에 카드 샵 700곳 이상에 입점했다. 지난해 유통 계약량 중 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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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사내 AI 3종으로 AX 가속…3분 만에 마케팅 대상 추출
친구(메이트)와 오레오, 맛(테이스트)까지 있다…SK브로드밴드가 'AI 업무 파트너' 3종을 필두로 AX(AI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 수 시간이 걸리던 마케팅 준비 작업은 3분이면 끝나고, 고객센터에 전화한 이용자는 AI가 꼽은 최적의 요금제를 추천받는다. SK브로드밴드는 2024년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AI 역량 강화 교육을 시작했다. 특히 지난달 시작한 월간 정기 교육은 정원(40명)의 2~3배에 달하는 신청자가 몰려 추가 수업을 개설했다. SK브로드밴드는 임직원별 AI 역량 편차를 고려해 다양한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챗GPT, 제미나이 등 생성형 AI는 물론, 지난달 'n8n'과 'Dify' 사용법도 교육했다. 이들은 적은 코딩 지식으로도 업무 자동화나 앱 개발을 할 수 있는 복합 자동화 플랫폼이다. 다음 달에는 모회사 SK텔레콤의 AI '에이닷 비즈 2.0' 활용 교육이 예정돼있다. 실무 현장에서는 AI 업무 파트너 3종이 활약 중이다. 먼저 마케팅 전략 수립을 돕는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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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별도 매출 2000억원 정조준…AI·구독·일본으로 체질 바꾼다
한글과컴퓨터가 올해 창사 이후 처음으로 별도 기준 매출 2000억원 돌파에 도전한다. 기존 오피스 사업의 안정적인 수익 기반 위에 인공지능(AI), 구독형 서비스, 해외 사업을 더해 실적 구조 전환에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이다. 시장에선 한컴이 단순 오피스 소프트웨어 회사를 넘어 AI·서비스 기업으로 재평가받을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20일 한컴은 공시를 통해 올해 별도 기준 매출 2100억원, 영업이익 600억원을 경영 목표로 제시했다.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 1753억원, 영업이익 509억원과 비교하면 각각 20%, 18% 늘어난 수준이다. 영업이익률은 약 30%다. 목표를 달성하면 한컴이 별도 기준 매출 2000억원을 넘기는 것은 창사 이후 처음이다. 한컴은 올해 비오피스 부문 매출 비중을 전체의 5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기존 설치형 오피스 소프트웨어가 안정적인 현금창출원 역할을 맡고, 그 위에 AI·클라우드·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매출을 더해 사업 구조를 바꾸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