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우버 "배민 경쟁력·브랜드 가치 존중…외식업주·라이더 투자 지속" 이용자·업주·배달망 한 번에 확보…모빌리티·퀵커머스 확장 발판 세계 최대 차량 호출 플랫폼 우버가 국내 배달업계 1위 배달의민족을 품지만 배민이 '우버이츠'로 바뀌는 그림은 아니다. 배민의 브랜드와 국내 사업 기반은 유지하면서 우버의 기술과 자본,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하는 방식에 무게가 실린다. 우버는 독일 음식배달업체 딜리버리히어로(DH)를 약 148억달러(약 22조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수 대상에는 DH의 자회사이자 국내 배달 앱 1위인 배민도 포함됐다. 우버는 배민을 흡수 대상이 아닌 독자적인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로 평가했다. 우버는 배민에 대해 "한국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브랜드이자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시장 중 하나인 한국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했다"며 "배민이 그동안 쌓아온 경쟁력과 가치를 깊이 존중한다"고 밝혔다. 외식업주와 라이더 등 배민 생태계에 대한 투자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우버는 외식업 파트너와 배달 파트너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배민의 성장과 안정적인 수익 기회를 뒷받침하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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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정부 협조 요청"…오픈AI 최신 모델 GPT-5.6도 수출 일부 제한
오픈AI가 선보인 차세대 AI 프런티어 모델인 GPT-5. 6가 미국 정부의 요청으로 일부 파트너에게만 제한적으로 공개된다. 미국 정부의 최신 AI 수출 통제가 더욱 확산하는 분위기다. 오픈AI는 지난 27일(현지시간) 자사 홈페이지와 X(옛 트위터)에 차세대 AI 프론티어 모델인 GPT-5. 6 모델을 제한적으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GPT-5. 6은 성능과 비용에 따라 Sol(솔)과 Terra(테라), Luna(루나)로 나뉜다. 이중 최상위 모델인 솔은 코딩과 과학 연구, 사이버 보안 업무에 강점을 둔 모델이다. 오픈AI는 솔 모델이 터미널 코딩 능력 벤치마크인 '터미널-벤치 2. 1'에서 91. 9%를 기록해 미토스5(88%)를 앞섰다고 밝혔다. 테라는 전작인 GPT-5. 5와 비슷한 수준의 성능을 더 낮은 비용으로 제공하고, 루나는 속도와 비용 효율성을 앞세운 경량 모델이다. 오픈AI는 이번 모델이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여태 출시된 자사 모델 중 가장 강력한 보안 성능을 확보했다고 소개했다. 해킹이나 악의적인 사이버 공격 시도를 막기 위해 수주 간 보안 전문가들의 레드팀 테스트와 AI의 자동화 공격 등을 실행해 실제 공격에 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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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노인? 친절하긴 한데 무능력"AI, 연령 편향 드러내 [3분곰국]
"60~70대 노인이요? 심성은 따뜻할지 모르지만, 능력치는 낮죠. " 챗 GPT에 60~70대 그룹의 특성을 묘사하게 했더니 인간으로서의 주체성이나 능동성을 낮게 평가하는 '미묘한 편향성'이 드러났다. 대중매체가 보여주는 전형적인 고정관념을 AI가 그대로 학습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KAIST(카이스트)는 최문정 과학기술정책대학원 교수 연구팀이 생성형 AI 모델 '챗GPT-4o'가 생성하는 문장 속에 노인에 대한 고정관념이 내재돼 있음을 정량적으로 분석했다고 28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노년학 분야 국제 학술지 '더 제론톨로지스트' 2월 특별 호에 실렸다. 생성형 AI가 학습 사회적 편견을 학습해 그대로 재생산할 수 있다는 우려는 꾸준히 제기됐다. 제1 저자로 이번 연구를 수행한 홍완 박사과정 연구생은 전 세계적인 고령화 추세 속에서 '연령 차별' 양상이 AI 학습에 어떻게 반영되는지 주목했다. 연령 차별은 나이를 이유로 특정 집단을 차별하거나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현상을 말한다. 연구팀은 10세부터 90세까지 10세 단위 연령대의 특성을 묘사하도록 하는 중립적 프롬프트(명령어)를 입력해 텍스트 900개를 수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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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딸 놀이터서 놀더라"…'집주소 노출' 중고거래 분쟁, 해결책은?
"중고 거래 분쟁은 상대방의 집 주소까지 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극히 일부지만) 상대방이 '네 딸 저기서 놀고 있던데'라고 협박하는 사례도 있었어요. " 장석권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디지털 분쟁조정 지원팀장은 "직거래·택배 거래는 특성상 집 주소가 노출되는 경우가 많다보니 분쟁에 휘말릴 수 있고, 이로 인해 일상이 무너질 수도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KISA는 개인 간 중고 거래에 관한 기본 정책을 내년까지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당근·중고나라·번개장터 등 주요 플랫폼 3사가 스타트업이자 적자 기업이라는 점을 고려해 규제하지 않았지만 시장이 커지고 관련 분쟁이 급증함에 따라 통계 실태 조사, 5개년 계획 수립 등 본격적인 관리 체계를 수립하겠다는 방침이다. KISA는 2022년 플랫폼 3사와 개인 간 거래 분쟁 예방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분쟁 해결을 위해 노력해왔다. 플랫폼 3사가 각기 대규모 인력을 채용한 자체 분쟁조정 센터를 출범시킨 게 대표적 성과다. 장 팀장은 "예를 들어 당근의 경우 채팅장에서 '환불해달라', '2만원이 맞다', '3만원이 맞다' 등 특정 문구가 감지되면 담당자가 개입해 조정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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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시간 충·방전 반복해도 끄떡없는 '고체 전지' 기술 개발
국내 연구팀이 고무처럼 늘어나는 탄성 이온전도 소재를 활용해 전고체전지의 수명과 안전성을 높였다. 탄성 이온전도성 고분자를 넣은 전지는 충·방전 반복 실험에서도 2500시간 성능을 유지했다. 한국화학연구원은 김동욱 화학소재연구본부 책임연구원이 이끄는 연구팀이 황성주 연세대 교수팀, 박호석 성균관대 교수팀과 함께 탄성 이온전도성 고분자를 활용해 전고체전지의 수명을 늘리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연구 성과는 국제 학술지 '에너지 스토리지 머터리얼즈' 5월호에 실렸다. 전고체전지는 리튬이온 같은 액체가 아닌 견고한 고체 전해질을 사용한 전지를 말한다. 특히 황화물은 이온전도도가 액체 전해질만큼 높으면서도 급속 충전과 고출력에 유리해 배터리 업계가 주목하는 소재다. 다만 딱딱한 고체 전해질과 전극이 맞닿아 있는 구조여서, 충·방전 과정에서 전극의 부피가 바뀔 때마다 내부에 균열이 발생하기 쉽다. 균열이 생기면 전자와 이온의 이동이 어려워지고, 전지 수명이 급격히 단축된다. 높은 압력으로 틈을 눌러주는 결합 장치를 설치할 수도 있지만, 배터리 무게와 생산 비용이 늘어난다는 문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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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배원, 서울 지역 고립·은둔 청년 찾아나선다…서울시와 MOU
우체국 집배원이 서울시 고립· 은둔 청년을 찾아 나선다. 서울지방우정청은 지난 26일 서울특별시와 '청년 사회안전망 구축 및 청년정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지역 위기 청년을 찾아내 사회 복귀를 돕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형태로 진행된다. 서울시 산하 서울청년기지개센터가 사전에 파악한 위기 의심 청년에게 복지 정보가 담긴 우편물을 발송하면 우체국 집배원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는 방식이다. 집배원은 위기 청년의 생활환경, 건강 상태 등 정보를 파악해 서울청년기지개센터로 전달한다. 센터는 전달받은 정보를 긴급 복지지원, 심리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에 활용한다. 김경록 서울지방우정청 우정사업국장은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청년 창업자의 우체국 쇼핑몰 입점을 추진하는 등 앞으로도 국가기관으로서 청년 지원 사업을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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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AIDC 전력 인프라 안정성 확보…지엔씨에너지와 MOU
AI 인프라 수요 급증으로 전력 설비 수급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LG유플러스가 불확실성 해소를 위해 지엔씨에너지와 협업에 나섰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협력으로 안정적인 AIDC(AI 데이터센터) 운영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 LG유플러스는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사옥에서 발전설비 전문기업 지엔씨에너지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경기 파주시에 건설 중인 'LG유플러스 파주 AIDC' 비상용 발전기 공급을 시작으로 핵심 설비 적기 공급 역량 강화, 증설·확장을 고려한 표준화 등으로 협력을 확장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27년간 유지한 99. 999%(5-Nine) 수준의 AIDC 무중단 운영 역량을 고도화한다. 정숙경 LG유플러스 AIDC사업담당(상무)은 "AIDC는 단 한 번의 전력 중단도 대규모 서비스 장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전력 인프라 안정성이 곧 경쟁력"이라며 "핵심 설비를 안정적으로 확보해 AI 인프라 공급 경쟁력을 강화하고 데이터센터 운영 기반을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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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제주포럼 2026'서 사회공헌 혁신 사례 발표
LG유플러스가 기존 서비스를 재설계해 고령화, 인구구조 등 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6일 제주 서귀포시에서 열린 '제주포럼 2026'에서 사회공헌 활동 중심의 기업 혁신 사례를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은 제주포럼은 'AI와 디지털 혁신 시대의 글로벌 거버넌스와 협력'이 핵심 의제였다. 포럼에서는 한·중·일 3국 협력사무국(TCS)이 주관한 '한중일기업가포럼 2026: 동아시아 인구구조 변화와 기업 혁신의 역할' 세션이 진행됐다. LG유플러스는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하게 기업 혁신 사례를 발표했다. 세션에서 이명섭 LG유플러스 CSR혁신팀장은 "새 사업을 만드는 것뿐 아니라 기존 서비스와 사업을 사회적 관점에서 재설계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디지털 취약계층 대상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등 기존 사업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으면서도 사회적 문제 해결에 직접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이 팀장은 "통신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사회 문제로 확장하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가치가 만들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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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월드컵 거리응원서 '네트워크 슬라이싱' 실증…"필수 통신 이상 無"
KT가 수만 명이 운집하는 대규모 도심 행사 환경에서도 필수 통신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분리된 통신망을 제공하는 기술을 실증했다. 이번 실증은 단순 기술 시연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신기술을 활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KT는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월드컵 거리 응원 현장에서 5G SA(단독모드) 기반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을 적용해 행사 진행요원의 통신 안정성을 확보하는 실증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네트워크 슬라이싱은 하나의 5G 네트워크를 여러 개의 가상 네트워크로 나눠 서비스별로 필요한 자원을 각각 할당하는 5G SA 핵심 기술이다. 트래픽이 몰리는 상황에서도 관제, 통제 등 특정 용도의 통신은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KT는 이번 행사의 운영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행사 진행요원, 공무원 등에게 별도의 네트워크 자원을 할당했다. 일반 이용자와 분리된 통신 환경을 구성해 현장 상황 공유, 긴급 대응 연락 등 필수 통신을 안정적으로 유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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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인터넷 가입자 1명도 책임진다…17개 섬 잇는 통신 허브 가보니
"예전에는 TV도 안테나를 겨우 맞춰 2~3채널 볼까 말까였죠. 지금은 집에서 인터넷으로 주민등록등본을 떼고 특산물을 팔고 필요한 물건도 삽니다. " 지난 26일 전남 진도군 조도면 상조도에서 만난 이 지역 주민자치회장 박영남씨(63)는 통신망이 가져온 섬의 변화를 이같이 설명했다. 전남 진도 앞바다에 자리한 상조도는 상·하조도를 비롯해 가사도·관매도·독거도·맹골도 등 주변 17개 섬, 2649명의 주민이 이용하는 통신망을 책임지는 서남해의 '통신 허브'다. KT는 이 지역에서 인터넷, 일반전화, 인터넷전화 각각 500여 회선과 B2B(기업간거래) 전용 60여 회선을 운영한다. 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목포를 거쳐 진도항으로 이동한 뒤 배를 타야 하조도에 도착했다. 다시 조도대교를 건너 상조도 도리산 정상(해발 210m)에 오르기까지 총 5시간 걸렸다. 정상에 오르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하늘 높이 솟은 철탑이다. 이 철탑이 주변 섬을 연결하는 도서 통신망의 핵심 거점이다. 철탑 상단에는 바다를 향한 거대한 원형 파라볼라 안테나 여러 기가 설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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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위드, 한컴 지분 30% 눈앞…연결 편입 땐 매출 1조 그룹으로
한컴위드가 한글과컴퓨터 지분율을 30% 가까이 끌어올리며 그룹 지배력 강화에 속도를 낸다. 향후 한컴이 회계상 연결 종속회사로 편입될 경우 한컴위드는 연결 매출 1조원대 그룹으로 외형을 키우게 된다. 한컴위드는 그룹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한컴은 AI 기반 에이전틱 OS와 글로벌 사업에 집중하는 역할 분담이 한층 뚜렷해질 전망이다. 한컴위드는 지난 4월 30일 임원·주요주주 특정증권등 거래계획보고서를 통해 한컴 보통주 추가 매입 계획을 밝혔다. 취득 주식 수는 79만2000주, 취득금액은 164억7360만원이다. 거래기간은 6월 8일부터 7월 7일까지다. 회사가 밝힌 거래 목적은 "경영권 강화를 위한 지배지분 확보"다. 이번 거래가 마무리되면 한컴위드의 한컴 단독 지분율은 기존 26. 73%에서 30. 00%로 높아진다.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최대주주 측 지분율은 약 39% 수준이다. 한컴위드가 한컴에 대한 지배력을 한층 분명히 하면서, 그룹 지배구조도 지주사 중심으로 정돈된다. 시장에서는 이번 지분 확대를 단순한 주식 매입보다 그룹 책임경영 강화 차원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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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뜨거운 물로 AI를 식힌다…엔비디아가 꺼낸 '물 전쟁' 해법
AI가 답변을 내놓는 뒤편에는 거대한 공장이 돌아간다. 수천, 수만 개의 GPU가 동시에 열을 뿜고, 데이터센터는 이 열을 식히기 위해 막대한 전기와 물을 쓴다. AI 데이터센터가 들어서는 지역마다 "전기는 어디서 끌어오느냐", "물은 얼마나 쓰느냐"는 질문이 따라붙는 이유다. 엔비디아가 해법을 꺼냈다. 차가운 물이 아니라 최고 45°C의 '뜨거운 물'로 AI 서버를 식히겠다는 구상이다. 언뜻 이상하게 들린다. 서버를 식힌다면서 냉각수가 웬만한 사우나의 열탕 물만큼 뜨겁기 때문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물의 온도보다 냉각 방식이다. 엔비디아는 루빈(Rubin) 세대 AI 플랫폼에서 물과 프로필렌글리콜을 섞은 냉각액을 밀폐된 배관 안에서 순환시키는 완전 액체냉각 구조를 제시했다. 냉각액이 GPU 가까이에서 직접 열을 받아 외부로 옮기고, 건식 냉각기로 열을 배출하는 방식이다. 기존 냉각탑은 물을 증발시켜 열을 밖으로 내보낸다. 이 과정에서 물이 계속 필요하다. 반면 엔비디아가 제시한 방식은 냉각액을 닫힌 회로 안에서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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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페이크부터 AI 금융사기까지…정부, AI 범죄 합동대응 나선다
정부가 딥페이크 성착취, AI 허위광고, AI 금융사기 등 급증하는 AI 악용 범죄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범부처 협의체를 출범시켰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26일 'AI 범죄 대응 범부처 협의체' 킥오프 회의를 열고, 그간 세 차례 실무회의를 통해 마련해 온 'AI 범죄 근절 종합 대응 계획'과 'AI 범죄 통합 대응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에는 방미통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법무부, 성평등가족부, 금융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 경찰청 등이 참여한다. 정부가 범부처 협의체를 꾸린 것은 AI 범죄가 특정 영역에만 머물지 않기 때문이다. 딥페이크 성착취물은 온라인 플랫폼과 수사 영역이 맞물려 있고, AI 금융사기는 금융·통신·개인정보 문제와 연결된다. AI 허위·부당광고 역시 플랫폼, 소비자 보호, 공정거래 이슈가 함께 얽힌다. 이날 회의에서 논의된 종합 대응 계획에는 AI 범죄 예방, 탐지·차단, 수사·단속, 피해회복, 재발방지 등 범정부 차원의 대응 방안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