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인사청문회 때 작은 돌 하나라도 놓는 소명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지난 100일은 그 기반을 형성하는 시기였다고 자평합니다."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윈장이 30일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에서 '취임 100일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방송·미디어·통신을 둘러싼 긴급한 현안이 많은 시기에 위원회 구성이 지연돼 안타깝다"면서도 "지난 100일간 공백 최소화를 위해 현장 목소리를 듣고 산업계·학계·시민사회·관계부처 등 사회 각계와 폭넓게 소통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김 위원장은 3가지 키워드로 '질서, 신뢰, 도약'을 제시했다. 먼저 자유를 보장하면서도 공정한 질서를 형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글로벌 미디어 경쟁이 심화하는 환경에서는 규제 없는 진흥도, 진흥 없는 규제도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했다. 방미통위는 방송미디어통신진흥원(가칭) 설립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최근 국회에 발의된 방송통신발전기본법 일부 개정안 등에 따르면 방송미디어통신진흥원은 방미통위 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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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비 100만원? "게임도 못 하겠네"…AI 때문에 게이머들 '로그아웃'
#30대 직장인 A씨는 최근 게임을 즐기기 위해 콘솔 게임기와 노트북의 가격을 비교하다 결국 구매를 포기했다. 우선 중고나 기존에 나온 구버전 콘솔을 저렴하게 구입해보려고 했으나 신제품과 가격차이가 크지 않았다. 지난해 출시된 노트북은 100만원 중후반대에 살 수 있었으나 사양이 낮아 최신 게임을 즐기기에 적합하지 않았다. 고사양의 노트북 가격은 두배 가까이 올랐다. 전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AI 열풍에 글로벌 DRAM(디램)이 AI 데이터센터 등으로 쏠린 '나비효과'로 노트북과 콘솔 게임기 가격이 치솟았다. 게임기 출시가 연기되거나 가격 인상 우려도 이어진다. 올해 국내외 게임사들이 굵직한 신작 출시를 예고한 가운데 게이머들은 '비싼 취미'가 돼 울상이다. 14일 PC 부품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에 따르면 삼성전자 16GB DDR5 램 가격은 최저가 기준 지난해 1월 5만~6만원대에서 이달 초 30만원대까지 올랐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가 공개한 최신 메모리 산업 설문조사에선 올해 1분기 범용 디램 계약가격이 전분기 대비 90~95%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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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에도 '풀가동'…부총리, 설맞이 우체국 현장 점검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000만여 개 우편물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설 명절을 맞아 현장 점검에 나섰다. 과기정통부는 배 부총리가 13일 대구 달성우체국을 방문해 설 명절을 맞아 늘어난 우편물의 소통 상황을 확인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달성우체국은 대구 서남부 거점 우체국으로, 지역 특산품을 비롯한 다양한 우편과 소포가 이곳을 거쳐 간다. 지난해 8월 달성우체국 직원이 수백만 원 대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아내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부총리는 "여러분의 노력과 헌신으로 국민들이 따뜻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다"며 감사의 뜻을 표하고 "추운 날씨로 인한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은 시기인 만큼 집배원 안전사고 등 업무상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관리에 특별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이달 20일까지 설 명절 특별소통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한다. 이 기간 전국에서 1232만여 개 소포우편물 접수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우본은 전국 24개 집중국 및 3개 물류센터를 운영하며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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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AI전략위 "범부처 원팀으로 'AI 기본의료' 전략 수립"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가 'AI 기본의료' 전략을 본격적으로 수립한다. 국가AI전략위는 13일 회의를 열고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의료 AI파운데이션 모델 등 인프라 확충 △AI 기반 협진·응급의료 체계 구축 및 현장 적용 △AI 기본의료 종합 구현 방향 및 구체적 사업 구상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의료 부문 정책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11월 신설된 AI기본의료 TF(태스크포스)는 그간의 논의를 바탕으로 세부 실행 전략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의료와 기술 정책을 각각 총괄하는 복지부와 과기정통부를 중심으로 관계부처가 '원팀'이 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AI 기반 의료체계가 국민 일상에 안착하도록 부처 간 칸막이를 걷어낸다는 목표다. 임문영 부위원장은 "우리나라는 세계적 수준의 의료 인프라와 첨단 AI 역량을 동시에 갖춘 국가"라며 "AI 시대 국민이 피부로 체감하는 의료 혁신을 통해 기본사회로 나아갈 새로운 이정표를 조속히 세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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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립 지고 폴드 뜬다?…"올해 '북타입 폴더블폰'이 인기 끌 것"
올해 '갤럭시 폴드'처럼 좌우로 펼치는 스마트폰이 인기를 끌 거라는 전망이 나왔다. AI 열풍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값 급등으로 애플, 삼성전자 등 제조사들이 마진율이 높은 '프리미엄 스마트폰'으로 눈을 돌려서다. 1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북타입 폴더블폰(책처럼 좌우로 펼치는 접이식 스마트폰)의 출하량이 지난해 전체 시장의 52%에서 올해 65%까지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애플의 북타입 폴더블폰 시장 진입이 의미 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는 애플이 올해 하반기 첫 폴더블 스마트폰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한다. 멀티태스킹과 문서 열람, 콘텐츠 소비에 최적화된 1대 1. 414 비율의 와이드 폴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북타입 폼팩터(형태)를 채택할 것으로 관측된다. 단순한 폼팩터 실험이 아닌 생산성 중심의 활용 사례에 초점을 둔 설계 방향이다. 안드로이드 사업자들도 마찬가지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하반기 북타입인 갤럭시 Z7 폴드 출하량이 클램셸인 갤럭시 Z7 플립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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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효율화' 원안위도 나섰다…'불필요한 일 줄이기 TF' 뭐길래
원자력안전위원회가 '불필요한 일 줄이기 TF(전담팀)'을 이달 가동한다. 원안위는 직원이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만들기 위한 TF를 구성해 13일 착수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TF는 과장급 이상 간부의 참여를 배제하고 20~30대 직원 중 부서와 직급을 고려해 구성했다. TF는 의견 수렴과 내부 논의를 통해 불필요한 일을 줄이고 조직 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과제를 발굴한다. 아울러 원안위는 전 직원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2월 중 온라인 익명게시판을 연다. 위원장과 직원이 서로 익명으로 소통 가능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채널도 신설할 예정이다. 최원호 위원장은 TF와의 오찬 간담회에서 "원안위의 불필요한 업무를 줄인 성과가 국민 안전으로 이어진다"며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역할을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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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본 "화재에도 서비스 공백 없었다" 비결은…"선조치 후보고"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 불나고 일주일 동안 집에 있었던 시간이 총 5시간도 안 될 겁니다. 씻고 옷만 챙겨서 바로 나오는 수준이었죠. 사무실에서 쪽잠을 자면서 버텼어요. " 전승훈 우정사업본부 디지털혁신담당관은 최근 머니투데이와 단독 인터뷰에서 지난해 국정자원 화재 당시를 회상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미영 우편정보과장도 "당분간 집에 못 들어올 거라고 말하며 출근했던 기억이 난다. 추석 명절 당일 오전에만 곽병진 우정사업본부장 직무대리의 배려로 잠시 쉬었고 나머지 날은 모두 출근했다"고 했다. 이들의 수고는 헛되지 않았다. 우본은 지난해 9월26일 금요일 저녁 8시15분 국정자원 화재 발생 후 이틀 뒤인 28일 일요일 저녁 8시20분에 금융 서비스를, 이튿날 아침 9시와 10시57분에 각각 창구와 비대면 채널을 통한 우편 서비스를 재개했다. 주말을 제외하면 공백이 없었던 셈이다. 이같이 우편·금융 등 대국민 서비스를 조기 정상화한 공로로 전 담당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포상금 1000만원을, 부공적자로 김 과장은 350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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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쓰레기 줍는 값비싼 '청소 위성', 이제 재활용한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이 지구 저궤도에서 우주쓰레기를 포획해 제거할 수 있는 궤도이탈 장치를 개발해 지상 시연에 성공했다. 13일 항우연은 위성우주탐사연구소 우주탐사연구센터가 우주쓰레기 제거용 궤도이탈 장치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기존 우주쓰레기 제거 방식은 청소 위성을 우주에 투입해 우주쓰레기를 포획한 뒤 지구 대기권으로 재진입하는 것이다. 고가의 청소 위성을 일회성으로 사용하고 버릴 수밖에 없는 구조다. 연구팀은 우주쓰레기를 제거하는 궤도이탈 장치와 이를 운반하고 투입하는 청소 위성을 분리했다. 하나의 청소 위성에 궤도이탈 장치 여러 개를 탑재해 각각 장치를 여러 우주쓰레기를 제거하는 데 활용할 수 있게 했다. 궤도이탈 장치만 쓰는 셈이어서 청소 위성은 반복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 궤도이탈 장치는 우주쓰레기에 견인판을 부착해 끌어오는 견인 기능과 끌어온 우주쓰레기를 안정적으로 붙잡는 포획 기능을 갖췄다. 궤도이탈 장치는 전기밥솥 크기의 소형 장치로, 태양 돛까지 전개하면 일반적인 방바닥을 덮을 정도인 약 25㎡ 의 크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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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암 환자, 국내서 치료할 길 열렸다…핵심 물질 국산화 성공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자력연)이 난치암 진단과 치료에 필수적인 '갈륨-68'의 핵심 기술을 모두 확보했다. 난치암 진단용 방사성의약품을 국산화할 길이 열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원자력연은 첨단방사선연구소가 방사성동위원소인 갈륨-68 발생기의 핵심 요소 기술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갈륨-68은 붕괴하면서 양전자를 방출한다. 이는 전립선암, 신경내분비암 등 난치암 진단을 위한 양전자단층촬영(PET)에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갈륨-68은 반감기가 68분으로 짧은 데다 그 자체로는 보관이 어렵다. 환자 치료에 사용하려면 갈륨-68 발생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게 필요한 이유다. 그간 한국은 전량 수입에 의존했다. 갈륨-68 발생기는 방사성동위원소인 저마늄-68을 금속산화물에 흡착시킨 뒤 붕괴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륨-68만 선택적으로 용출하는 기술이다. 연구팀은 2021년부터 올해까지 총 269억원을 투입한 과기정통부 '방사성동위원소 산업 육성 및 고도화 기술' 사업의 지원을 받아 △저마늄-68 생산기술 △저마늄-68 흡착 및 갈륨-68 분리·용출을 위한 흡착 소재 기술 등을 독자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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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보러 왔수다" 당근 부동산 '거래완료' 최다 지역은 제주
지난해 당근부동산에서 가장 활발한 거래 흐름을 보인 지역은 제주도 제주시로 나타났다. 거래 완료 게시글 수가 전년보다 크게 늘며 전국 시군구 가운데 증가 폭이 가장 컸다. 국내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의 부동산 서비스 '당근부동산'이 직거래와 중개거래 매물을 포함한 2025년 지역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제주 제주시의 거래 완료 게시글 수는 2024년 대비 약 2. 5배 증가했다. 제주 지역 전체로 봐도 2배 이상 늘어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제주 거래 비중이 높은 배경으로는 지역 특유의 '연세' 임대 방식이 꼽힌다. 제주는 전월세 대신 1년 치 집세를 한 번에 내는 연세 계약이 일반적이다. 다만 관련 정보가 지역 커뮤니티나 오프라인 중심으로 흩어져 있어 이용자들이 매물을 찾기 쉽지 않았다. 당근부동산은 제주 지역에 한해 매물 유형에 '연세'를 별도로 제공하며 접근성을 높였다. 실제로 2025년 제주 거래 완료 게시글 가운데 40. 2%가 연세 형태였다. 서울 관악구와 대전 서구는 1인 가구 밀집 지역답게 원룸 거래 비중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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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아 카카오 대표 "AI 시대, 어떤 삶 선택하는지가 중요"
"AI 시대에 중요한 것은 기술의 속도가 아니라, 그 기술로 어떤 삶을 선택하느냐입니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비수도권 청소년 대상 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 수료식에서 전한 말이다. 기술 교육을 넘어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는 인재가 필요하다는 메시지다. 카카오는 지난 12일 경기도 용인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카카오 AI 루키 캠프' 1기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전국 비수도권 중학생 100명이 참여한 이번 캠프는 2월 4일부터 12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각각 3박4일 합숙 형태로 운영됐다. 정 대표는 수료식에 참석해 우수 프로젝트 상위 3개 팀을 시상하고 학생들의 발표를 직접 들었다. 그는 "기술은 세상의 빈틈을 채우는 온기"라며 "그러한 시각의 변화가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된다"고 말했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이 기술을 이해하고 사회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하는 '책임 있는 AI 인재'로 성장하도록 기획됐다. 교육은 △이론 학습과 실습 △문제 정의 △프로젝트 개발 △진로 설계 △성과 공유 등 다섯 개 영역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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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오케이포스, 오프라인 매장 데이터 협력
카카오가 포스(POS) 기업 오케이포스와 손잡고 오프라인 매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 협력에 나선다. 플랫폼과 매장 운영 데이터를 연결해 온·오프라인 통합 서비스를 모색하는 시도다. 카카오는 지난 12일 오케이포스와 오프라인 매장 데이터 기반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협력 범위와 역할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발생하는 운영 데이터를 디지털 서비스와 연계하는 것이다. 카카오는 플랫폼 운영 경험과 사용자 접점을, 오케이포스는 매장 운영 과정에서 축적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협력 모델을 모색한다. 양사는 이용자 동의를 전제로 한 데이터 연계를 중심으로 서비스와 비즈니스 모델을 논의할 계획이다. 카카오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다양한 오프라인 사업자 및 솔루션 기업과 협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오프라인 매장 환경과 디지털 서비스를 연결하는 데이터 기반 모델을 단계적으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오케이포스 역시 외부 플랫폼과 협력을 넓혀 데이터 활용 범위와 서비스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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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죽어도 SNS는 계속된다?...메타 AI 특허에 '애도 돈벌이' 논쟁
사망한 뒤에도 SNS 계정이 스스로 글을 올리는 시대가 올까. 기술적으로는 가능해졌다. 다만 현실에서는 아직 실험 단계에 가깝다. 미국과 영국 주요 매체들은 고인의 디지털 흔적을 학습한 AI가 대화와 게시물, 목소리까지 재현하는 흐름을 잇따라 조명하고 있다. 새로운 '사후 디지털 시장'의 등장이다. 업계에서는 이를 '데드봇(deadbot)' 또는 '그리프봇(griefbot)'이라 부른다. 고인의 문자, 음성, 영상, SNS 기록을 학습해 대화나 게시물을 생성하는 AI다. 더 나아가 사망 후에도 계정 활동을 이어가는 개념이 제시되면서 논쟁이 커지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메타가 사용자의 SNS 활동을 AI가 대신 수행하는 특허를 취득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특허는 사용자의 과거 게시물과 반응 패턴을 학습한 AI가 게시물 작성, 댓글, 메시지 응답 등을 대신 수행하는 구조다. 사용자가 장기간 접속하지 않거나 사망한 경우에도 계정 활동을 이어갈 수 있다. 다만 메타는 이 기능을 실제 서비스로 출시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