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 대학원생 매월 생활비 보장"…하반기 참여대학 모집한다

"이공계 대학원생 매월 생활비 보장"…하반기 참여대학 모집한다

박건희 기자
2026.06.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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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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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제 이공계 대학원생에 최소 월 80만원(석사), 월 110만원(박사)의 지원금을 보장하는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한국형 스타이펜드)의 2026년도 하반기 신규참여대학을 공모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이공계 연구생활 장려금 지원사업' 2026년도 하반기 신규참여대학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은 전일제 이공계 대학원생이 소속 연구실의 과제 수주 여부와 상관없이 매월 일정한 생활비를 보장받아 연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학이 지급하는 학생지원금에 정부 지원금을 연계해 매월 석사 80만원, 박사 110만원 이상의 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

지난해 첫 도입 후 지금까지 총 43개 대학이 참여 중이다. 이를 통해 전국 약 5만2000명의 이공계 대학원생이 학생지원금을 받고 있다.

전반적인 지급 수준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도 참여대학 35개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월평균 학생지원금은 사업 참여 후 석사과정 기준 132만원에서 157만원으로 올랐다. 박사과정은 188만원에서 229만원으로 올랐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하반기 공모를 마지막으로 1단계 도입기(2025년~2027년)의 신규대학 선정을 마무리한다. 2단계 발전기(2028년~2030년)부터는 기존 참여대학의 운영 성과 및 제도개선 사항을 토대로 지원 수준 상향, 대학 책무성 제고 등 고도화를 추진한다.

이준배 미래인재정책국장은 "이공계 대학원생 지원 기반을 확충할 수 있도록 대학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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