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네이버클라우드가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의 '금융 클라우드 지원 사업'에 7년 연속 공급자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주관하는 '금융 클라우드 지원 사업'은 중소 핀테크 기업이 안전한 금융 클라우드 환경에서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개발·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약 60개 기업을 선정해 연간 최대 9600만 원의 클라우드 이용 요금을 지원하고, 보안 컨설팅 및 클라우드 신규 구축·이관, 모의해킹을 통한 취약점 분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금융당국이 요구하는 물적설비 요건을 모두 충족하며, 금융·핀테크 기업에 특화된 금융 전용 클라우드 포털을 운영한다. 또 동국시스템즈, 디딤365, 안랩클라우드메이트, 엔삼클라우드 등 4개 클라우드 관리서비스 제공사업자(MSP)와 협력해 클라우드 서비스 컨설팅과 1대 1 지원 채널 운영 등 부가적인 혜택을 지원할 계획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검증된 지원 역량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7년 연속 공급자로 선정됐다. 지난해 참여 기업 60개사 중 45개사가 네이버클라우드를 선택했다. 그 중 다수의 기업이 전자금융업, 마이데이터, 소액해외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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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대구시장 출마 시사?…"대구는 DNA 만들어준 곳"
6·3 지방선거에서 대구시장 출마자로 이름이 오르내리는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9일 출마 여부에 대해 즉답을 피하면서도 "대구는 제 DNA를 만들어 준 곳"이라고 말했다. 뉴스1 등에 따르면 이 전 위원장은 9일 출판기념회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대구시장 출마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출마 계획이라는 것은 늘 달라질 수도 있기 때문에 지금 이 자리에서 말하는 건 적절치 않다"고 말을 아꼈다. 즉답은 피했지만 시장 출마 여지는 남겼다. 그는 출판기념회에서 대구의 의미를 묻는 사회자 말에 "경북 성주에서 태어나기는 했지만 대구에서 초·중·고, 대학까지 다녔다"며 "말 그대로 대구는 저 이진숙의 DNA를 만들어준 곳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전 위원장의 출판기념회에는 홍석준 전 의원, 이재만 전 동구청장, 권근상 전 국민권익위원회 국장을 비롯한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와 국민의힘 인사, 유튜버 고성국 씨, 손현보 목사 등 주최 측 추산 800여명이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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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사외이사 후보 3인 확정…"국민연금·노조 우려 불식시킬 것"
KT가 이사후보추천위원회가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에 추천할 사외이사 후보 3명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KT는 오는 3월 임기가 만료되는 최양희 한림대 총장, 윤종수 김앤장 고문, 안영균 세계회계사연맹(IFAC) 이사 등 3명에 겸직 문제로 퇴임한 조승아 서울대 교수 등 총 4석을 채워야하지만, 이번엔 3명만 추천하기로 했다. 회계분야는 공석으로 두고 내년 정기주총에서 정한다는 방침이다. KT ESG위원장인 윤종수 고문(ESG 분야)이 유일하게 연임에 성공했다. 미래기술 분야에 김영한 숭실대 교수, 경영 분야에 권명숙 전 인텔코리아 대표이사가 추천됐다. 최근 KT는 3년마다 사외이사를 4명씩 교체했는데, 이추위는 이같은 집중형 구조에서 분산형 교체 구조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사회는 최근 CEO의 인사권 제한 및 사외이사의 투자알선·인사청탁 의혹 등에 대한 국민연금, 노동조합 등 이해관계자의 우려 해소방안도 마련했다. 이사회는 지난해 11월 규정을 개정해 △부문장급 경영임원(5명), 법무실장에 대한 임명·면직 △주요 조직의 설치·변경·폐지 등 조직개편에 관한 사항은 이사회의 사전심의와 의결을 받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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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분쟁조정위 "쿠팡 집단분쟁조정 개시 의결"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쿠팡을 상대로 신청한 집단 분쟁조정 2건에 대한 개시를 의결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12월11일 고모씨 등 50명이 먼저 냈고, 같은 달 23일 김모씨 등 1626명이 추가 제출해 총 1676명이 참여한 조정건다. 여기에 조모씨 등 866명이 일반 분쟁조정을 신청해 쿠팡을 상대로 한 개인·집단 분쟁 조정신청자는 총 2542명이다. 다만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사건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분쟁조정위 운영세칙에 따라 개인정보위의 처분절차가 종료될 때까지 조정을 일시 정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집단 분쟁조정 개시 공고와 당사자 추가 참가 모집도 개인정보위의 조사 처분 결과가 나온 뒤에 진행된다. 강영수 분쟁조정위원장은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엄중히 인식하고 실질적으로 피해를 구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일시정지 기간 중이라도 쿠팡 관련 분쟁의 조정을 희망하는 경우 분쟁조정위 홈페이지나 서면, 우편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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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KT, 사외이사 후보 3명 확정…'분산형 교체' 구조 전환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9일 4개 분야의 사외이사 후보자를 심의한 결과, 정기주주총회에 추천할 3명의 사외이사 후보를 확정했다. 분야별로는 ESG분야에 윤종수(현 KT ESG위원회 위원장, 김앤장법률사무소 환경 고문), 미래기술 분야에 김영한(현 숭실대학교 전자정보공학부 교수), 경영 분야에 권명숙(전 인텔코리아 대표이사)를 각각 추천하기로 했다. 회계분야는 공석으로 두고 내년 정기주주총회에서 정하기로 했다. 이추위는 앞으로도 사외이사 후보 선임 방식을 기존의 4명씩 교체하는 집중형 구조에서 보다 안정적인 분산형 교체 구조로 전환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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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크래프톤 "지니3, 단기간에 게임 완전히 대체하지 않을 것"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가 상호작용이 가능한 가상 공간 생성 AI '지니 3'(Genie 3)에 대해 "단기간 내에 게임을 대체할 거라 보진 않는다"고 평가했다. 김 대표는 9일 크래프톤 '2025년 4분기 및 연간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지니 3를 돌릴 수 있는 GPU(그래픽처리장치) 용량이 필요하고(구동할 수 있는) 시간 자체가 아직은 짧다"며 이같이 말했다. 구글이 지난달 말 '구글 AI 울트라' 구독자를 대상으로 공개해 화제를 모은 '지니 3'는 프롬프트나 이미지를 기반으로 게임처럼 조작할 수 있는 세계를 생성하는 모델로, 지난해 첫 공개 때부터 화제를 모았다. 아직 초기 단계지만 한 장의 사진이나 텍스트 만으로도 사용자가 직접 조작 가능한 가상 세계를 실시간으로 생성할 수 있다. 지니3 공개 직후 AI가 전통적인 게임 산업을 대체할 수 있을 것이란 우려가 확산했다. 김 대표는 "AI 발전이 업무뿐 아니라 비즈니스에도 파괴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고 본다"며 "반대로 이런 상황에서 핵심 사업을 어떻게 지키고 확장할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어떻게 만들어 나갈지 두 가지 관점에서 바라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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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지난해 매출 3.3조 '역대 최대'…"3년간 1조 규모 주주환원"
크래프톤이 지난해 3조3266억원으로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PUBG: 배틀그라운드' 시리즈가 견조한 성과를 보인 결과다. 다만 개발 인력과 투자 확대 등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1% 감소했다. 향후 3년간 1조원 이상의 파격적인 주주환원 정책도 발표했다. 9일 크래프톤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22. 8% 증가한 3조3266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10. 8% 감소한 1조544억원으로 2년 연속 1조원을 넘겼다. 당기순이익은 7337억원으로 전년 대비 43. 7% 줄었다. 사업 부문별 연간 매출은 PC가 전년 대비 16% 성장한 1조1846억원을 기록했다. 모바일은 인도 시장(BGMI)의 폭발적인 이용자 증가에 힘입어 1조740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어 콘솔 428억원, 기타 3585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이 9197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48. 9% 급증한 반면 영업이익이 24억원으로 98. 9% 급감했다. 순손실은 227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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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의료데이터 활용…가명정보 활용 빗장 풀린다
가명정보 활용 범위가 한층 넓어진다. 사망 환자 의료데이터를 연구에 활용할 길이 열린다. 가명정보를 실증하는 전용 공간도 본격 가동된다. 9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보건복지부는 보건의료 분야 개인정보 규제 합리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열고 사망자 의료데이터 활용 기준을 공개했다. 같은 날 광주에서는 가명정보 실증 공간 '개인정보 이노베이션 존' 운영이 시작됐다. 제도와 인프라를 동시에 손보며 가명정보 활용 폭을 넓히는 조치다. 간담회에서는 가명 처리한 사망 환자 정보를 의학 연구 등에 활용할 수 있다는 판단이 제시됐다. 그동안 현장에서는 가명정보를 어디까지 활용할 수 있는지 기준이 모호했다. 법 위반이나 과징금 위험을 우려해 관련 연구와 사업이 위축된 이유다. 개인정보위는 이런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해 '가명정보 비조치 의견서' 제도를 도입했다. 연구자나 기업이 가명정보 처리 계획을 제출하면 법령 위반 여부를 사전에 검토해 주는 방식이다. 위법성이 없다고 판단되면 행정조치 대상이 아니라는 의견을 통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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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명처리 사망환자 정보활용 가능…정부, 보건의료데이터 규제 합리화
가명 처리한 사망환자의 정보를 의학 연구 등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그럼에도 유족 정보 등 판단이 어렵다면 정부에 '가명정보 비조치 의견서' 제도를 활용하면 된다. 필요한 정보에 대한 가명처리 위탁도 가능해진다.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은 9일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보건의료 분야 개인정보 규제 합리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제 2차 핵심규제 합리화 전략회의'에서 논의된 K-바이오 핵심규제 합리화의 후속조치로,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장 규제와 제도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가명정보를 어디까지 처리할 수 있는지 판단하기 어려웠고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른 처벌이나 과징금 우려로 활용이 위축됐었다. 이에 개인정보위는 기업이나 연구자들이 가명정보 활용과정에서 법 위반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채널을 마련코자 지난해 11월 금융분야의 '비조치의견서'를 벤치마킹해 '가명정보 비조치 의견서 제도'를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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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크래프톤 지난해 영업이익 1조544억원…전년比 10.8%↓
9일 크래프톤 '2025년 4분기 및 연간실적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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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괜찮으세요?" 독거 어르신 안부, AI가 묻는다
강원도 정선군이 AI를 활용한 독거노인 돌봄 서비스를 도입한다. 돌봄 인력 부족 문제를 보완하고, 고령층 안전과 정서 관리를 동시에 챙기겠다는 취지다. NHN 시니어케어 전문 법인 와플랫은 정선군청,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 우리주민주식회사와 '와플랫 AI 생활지원사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6일 정선군청에서 열렸다. 이번 사업은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AI 기반 스마트 돌봄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돌봄 인력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독거노인의 안전과 정서 안정을 높이는 통합돌봄 체계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협약에 따라 4월부터 12월까지 정선군 내 65세 이상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와플랫 AI 생활지원사' 서비스가 제공된다. 스마트폰 하나로 안전, 안부, 건강, 생활, 정서 관리를 통합 지원한다. 서비스는 AI 기반 5단계 안부 확인과 24시간 관제·출동, 심혈관 건강 및 스트레스 측정, 전문 의료진 상담, 복약 알림 등을 제공한다. 특히 대화형 AI 기능이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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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 '가명정보 실험실' 문 열었다…개인정보 이노베이션 존 본격 가동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가명정보 활용을 위한 전용 실증 공간을 광주에 열었다. 안전한 데이터 처리 환경을 갖춘 공간에서 연구자와 기업이 가명정보를 보다 유연하게 활용하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9일부터 광주테크노파크 '개인정보 이노베이션 존'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노베이션 존은 데이터 처리 환경의 안전성을 높여 가명정보 활용을 지원하는 공간이다. 2024년 도입됐으며 국가데이터처, 국립암센터,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더존비즈온, 한국도로공사,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광주테크노파크 등 7곳이 지정됐다. 이노베이션 존에서는 일반 연구공간에서 어려웠던 실증이 가능하다. 가명처리 수준 완화, 다양한 결합키 활용, 장기간 보관 및 제3자 재사용, 영상·이미지 등 빅데이터 표본 검사, 개인정보보호 강화기술 실증 연구 등을 수행할 수 있다. 광주테크노파크는 지난해 10월 이노베이션 존으로 지정된 뒤 데이터 분석 공간과 시스템, 네트워크 환경을 구축하고 개인정보위 현장 검증을 거쳐 최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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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 클래식, '프리 오픈' 이틀 만에 누적 접속자 50만 돌파
'리니지 클래식(Lineage Classic)'이 출시 이틀만에 누적 접속자 50만명을 돌파했다. 최대 동시 접속자는 18만명에 달한다. 엔씨소프트가 9일 '리니지 클래식'의 프리 오픈(Pre-Open) 서비스 성과를 공개했다. '리니지 클래식'은 지난 7일 오후 8시 출시했다. PC방 게임전문 리서치 서비스 '게임트릭스' 집계 결과, '리니지 클래식'은 출시 이틀 만에 PC방 점유율 4위(8일 기준)에 올랐다. 유튜브, SOOP 등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진행된 '리니지 클래식' 방송의 동시 시청자 수가 최대 25만명에 달하는 등 '보는 게임' 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흥행 요인으로는 엔씨가 그래픽, 전투, 사운드 등 과거 리니지 향수를 그대로 복원하고, 월정액 모델로 '리니지 클래식'을 서비스한 점이 꼽힌다. 엔씨는 게임 출시 이후에도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하고 있다. 지난 8일 긴급 점검을 진행해 △인기 사냥터의 몬스터 개체 수 상향 △PK(Player Kill)에 따른 제약 완화 등을 적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