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메르스 부분폐쇄 삼성서울병원 오는 20일 해제

마지막 메르스 부분폐쇄 삼성서울병원 오는 20일 해제

안정준 기자
2015.07.17 15:39

(상보)5일 확진환자 이송 후 추가 확진환자 발생 없어

삼성서울병원 전경/사진=뉴스1
삼성서울병원 전경/사진=뉴스1

추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 환자 발생이 없을 경우 삼성서울병원의 부분폐쇄가 오는 20일 0시부터 해제된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7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즉각대응팀, 특별방역단, 서울시 등 관계 기관 담당자들이 모여 삼성서울병원의 부분폐쇄 해제 시점 등에 대한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 즉각대응팀은 지난 3일 및 5일 확진 환자 이송 후 삼성서울병원과 관련된 추가 확진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고, 확진환자 치료 병실 등 87개 병실 등에 대한 소독 작업이 완료됐다고 보고했다.

또 직원 발열 모니터링과 입원 환자 모니터링 등 즉각대응팀 권고사항이 문제없이 이행됐고 확진환자 접촉 의료진에 대한 전원 자가 격리 조치 이후 근무 복귀 또한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오는 20일 0시부터 부분폐쇄를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부분폐쇄 해제 시점인 20일 0시는 확진환자 이송일인 지난 5일을 기준으로 메르스 최대 잠복기 14일을 감안해 결정됐다.

복지부는 "삼성서울병원의 재개원은 관련 지침에 따라 서울시에서 결정할 것"이라며 "즉각대응팀과의 논의 결과에 따라 부분 폐쇄 해제일인 20일에 진료 정상화가 이뤄 질 수 있도록 환경 유전자검사(PCR) 등 일련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환경 PCR은 메르스 겪은 병원 폐쇄 해지 여부 결정 단계에서 하는 검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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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준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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