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7잔씩 마시던 커피 끊었더니…60세 백지연, 달라진 삶

하루 7잔씩 마시던 커피 끊었더니…60세 백지연, 달라진 삶

채태병 기자
2025.01.22 07:13
/사진=유튜브 채널 '지금백지연'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지금백지연' 캡처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백지연(60)이 커피를 끊은 뒤 놀라운 신체 변화를 경험했다고 밝혔다.

유튜브 채널 '지금백지연' 측은 지난 20일 '하루 7잔 마시던 커피를 100일 끊었더니 이런 일이! 그럼 대체제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백지연은 "제가 커피를 정말 좋아한다"며 "카페에서 사용하는 (전문) 기계도 직접 구매했을 정도"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런데 50대부터 (커피가) 몸에 나쁜 영향을 끼치기 시작했다"고 토로했다.

원래 커피를 하루에 7잔 정도 마셨다는 백지연은 "건강 때문에 줄여야겠다 싶어 하루 3잔만 마셨다"며 "그러다가 최근 커피를 아예 끊자고 큰 결심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백지연은 "사실 처음엔 자신이 없어서 한 달간 커피 끊기에 도전했다"며 "한 달을 넘기니 석 달로 목표가 변경됐고, 석 달은 조금 애매하다 싶어 100일을 목표로 해 결국 성공했다"고 웃었다.

/사진=유튜브 채널 '지금백지연'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지금백지연' 캡처

커피를 끊고 싶지 않았다는 백지연은 "수면의 질이 안 좋아지고 위가 불편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며 "사실 예전부터 의사들이 저에게 커피 끊어야 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백지연은 커피를 입에 대지 않자 놀라운 신체 변화가 일어났다고 했다. 그는 "일단 수면의 질이 놀랍게 좋아졌다"며 "50대 중반 넘어가니까 자다가 깨는 일이 많았는데, 커피를 끊었더니 이게 싹 없어졌다"고 부연했다.

백지연은 위 건강이 좋아지고 편두통도 사라졌다고 밝혔다. 그는 "두통약 먹는 횟수가 현저하게 줄었고, 저에게는 이게 행복감을 매우 높이는 요소가 됐다"고 했다.

커피와 어울리는 디저트도 찾지 않게 됐다는 백지연은 "요즘 당 스파이크가 안 좋다는 건 다들 아실 것"이라며 "커피를 안 마시니까 디저트 먹는 횟수가 80% 정도는 줄어든 것 같다"고 설명했다.

1964년생 백지연은 1987년 공채 아나운서로 MBC에 입사했다. 그는 입사 5개월 만에 '뉴스데스크' 앵커로 발탁, 국내 최연소 및 최장수 9시 뉴스 앵커로 이름을 알렸다. 1993년 MBC에서 퇴사한 그는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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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태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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