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스티팜(148,800원 ▲17,300 +13.16%)이 미국 바이오기업과 2750만달러(약 404억원) 규모의 올리고핵산치료제 원료의약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급계약은 상업화 승인을 받은 혈액암 올리고핵산치료제의 내년 1차 원료 공급 분으로 금액은 두 건의 PO(구매 주문)로 나눠 수령하게 된다. 개별 PO 금액은 각각 1415만달러(약 208억원), 1335만달러(약 196억원)이며 납기는 각각 내년 3월, 6월까지다.
현재까지 수주잔고는 3332억원이다. 이 중 올리고 수주잔고는 3110억원이다.
아울러 에스티팜이 원료를 공급 중인 미국 바이오기업의 유전성혈관부종치료제 올리고 신약이 올해 8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상업화 승인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올 하반기 유럽 다국적 제약사의 미토콘드리아결핍증후군 치료제가 상업화 승인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에스티팜은 저분자 화학합성 원료의약품 분야에서 2개의 상업화 신약에 원료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로써 에스티팜이 원료를 공급하는 상업화 신약은 지난해 4개에서 올해 7개로 증가할 전망이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올리고 위탁개발생산(CDMO)이라는 성장 엔진에 저분자 CDMO라는 새로운 성장 엔진이 장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