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젠셀(5,250원 ▲305 +6.17%)이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유래 면역세포치료제 전문기업 테라베스트와 교모세포종을 비롯한 난치성 고형암치료를 위한 GD2 키메릭 항원 수용체-자연살해(CAR-NK) 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 'TB-302'에 대한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바이젠셀은 이번 계약을 통해 테라베스트에게 30억원의 계약금을 지급하며, 향후 테라베스트로부터 임상용 TB-302를 독점적으로 공급받게 된다. 비임상 및 임상시험 비용은 양사가 공동 부담하며, 향후 제품화 및 기술이전(L/O)시에는 발생된 수익금을 동일한 비율로 갖게 된다. 테라베스트와의 별도의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통해 TB-302 등 세포치료제 제품 생산을 담당하며 이를 통한 매출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TB-302는 환자 면역체계에 의한 거부반응이 적어 반복투여가 가능한 차세대 교모세포종 NK세포 치료제로, 부작용이 적은 NK 세포 고유의 특성에 종양미세환경으로 깊이 침투해 암세포를 장기간 선택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대량 생산에 기반해 효과적인 제조 원가 절감이 가능할 뿐 아니라, 기성품(Off-the-Shelf) 형태로 공급돼 위급한 환자들이 즉시 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기평석 바이젠셀 대표는 "이번 양사의 계약은 바이젠셀의 동종 면역세포치치료제 개발에 대한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여 새롭게 출발하는 시작점"이라며 "양사의 역량을 총동원해 교모세포종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분들께 좋은 치료대안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