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구용 망막질환 치료제 '리바스테랏' 등 주요 파이프라인 관련 미팅 40여건 진행
현장서 주요 물질 MTA 계약 논의 집중…체결 의사 밝힌 기업들과 후속 절차 착수

난치성 혈관질환 특화기업 큐라클(9,030원 ▼460 -4.85%)은 지난 16일(현지시간)부터 19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바이오 USA 2025'에 참가해 다수 제약사 및 투자사들과 40여건의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큐라클은 이번 행사에서 △경구용 망막질환 치료제 '리바스테랏'(CU06)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CU71' △신장 질환 항체 치료제 'MT-101' △망막질환 이중항체 치료제 'MT-103' 등 주요 파이프라인을 중심으로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했다. 항체 공동개발 파트너사인 맵틱스도 함께 참석해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에 대한 논의 폭을 넓혔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기존 제약사들과의 기술이전 논의 외에도 글로벌 투자사들과의 다각적인 파트너십 논의가 이뤄졌다. 큐라클은 리바스테랏 임상 2b상과 CU71 전임상 등 여러 연구개발 성과를 잇달아 공개했으며, 이를 주시해온 글로벌 투자사들이 본격적으로 접촉해 왔다고 밝혔다.
기술이전 논의도 실질적인 단계에 접어들었다. 큐라클은 리바스테랏, CU71, MT-101, MT-103 등 주요 파이프라인에 대해 현장에서 복수의 제약사들과 물질이전계약(MTA) 체결을 논의했다. 실제 MTA 체결 의사를 밝힌 기업들과 후속 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다.
MTA는 후보물질의 유효성이나 연구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파트너사가 물질을 받아 자체적으로 실험 및 검증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체결하는 계약이다. 이는 이후 공동개발이나 기술이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직접적이고 핵심적인 기술이전 절차로, 파트너사의 관심과 의지를 반영하는 지표로 간주한다.
큐라클 관계자는 "각 파이프라인별 개발 속도와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술이전과 공동개발 등 다양한 형태의 협업 모델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바이오 USA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제약사 및 투자사들과의 실무 협의를 지속하고, 사업화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