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론바이오 "IMPA 차세대 기술도입…GLP-1 파지 개발 성공"

인트론바이오 "IMPA 차세대 기술도입…GLP-1 파지 개발 성공"

김도윤 기자
2025.11.11 10:33

인트론바이오(4,060원 ▼20 -0.49%)는 독자적인 'IMPA 플랫폼' 기술을 획기적으로 향상한 'Mini-Hoc' 기술을 도입하고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을 표지한 파지를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인트론바이오는 이를 통해 '모듈라 파지'(Tg/Ag-Phage)의 적용 범위를 차세대 약물전달 플랫폼으로 확장했다고 설명했다.

인트론바이오는 IMPA 플랫폼을 기반으로 마이크로바이옴 항암제 및 백신 등 면역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이번 기술 개발의 핵심은 박테리오파지 고유의 외막(Hoc) 부위를 그대로 사용하지 않고, 구조적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게 축소한 외막 형태인 'Mini-Hoc'을 설계하고 도입했단 데 있다.

인트론바이오는 차세대 약물 전달체로써 IMPA 플랫폼의 효율성을 확인하기 위해 이 같은 연구를 진행했다. 특히 박테리오파지 외막 탑재 보고 사례가 없는 GLP-1을 타깃으로 개발해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손지수 인트론바이오 BD사업부 본부장은 "'Mini-Hoc'이 도입된 모듈라 파지의 구축으로 외막에 표지할 수 있는 대상이 추가 확보됐으며, 앞으로 더 수월하게 다양한 목적 단백질을 탑재할 수 있는 'Tg-Phage' 개발이 기대된다"며 "특히 까다로웠던 GLP-1 도입의 성공은 IMPA 파지 개량 기술이 다수의 목적 단백질을 생체로 전달하는 유망한 차세대 약물 전달체로써 기능할 수 있단 것을 입증하며, 다양한 시장 영역에 적용 및 확대될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줬다"고 말했다.

윤경원 인트론바이오 대표는 "IMPA 파지 개량 기술과 더불어 잇트리신(itLysin) 엔도리신 개량 기술을 양날개로 기술력을 강화하고 혁신 신약 개발에 더 집중할 것"이라며 "인트론바이오가 글로벌 바이오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겠단 의지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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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윤 기자

미래 먹거리 바이오 산업을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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