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 규모 2조원 이상 기업 중 1위…5회 연속 규모 등급 1위

HK이노엔(41,200원 ▲700 +1.73%)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가 발표한 '2026년 상반기 ESG 평가'에서 최고등급(AA) 획득과 함께 자산규모 2조원 이상 기업 중 1위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서스틴베스트는 국내 주요 ESG 평가기관 중 하나로 매년 상하반기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ESG 평가를 실시한다. 올 상반기 ESG 평가는 국내 1305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에 따르면 HK이노엔은 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상장사 100곳 'ESG Best Companies 100' 중 자산 2조원 이상 기업 그룹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결과로 HK이노엔은 2024년 상반기부터 5개 반기 연속으로 규모 등급 1위를 달성했다.
올해 상반기 ESG 평가는 HK이노엔이 자산 2조원 이상 기업군으로 편입된 이후 처음 실시됐다.
HK이노엔은 환경 부문에서 제3자간 전력거래계약 체결을 통해 재생에너지 전환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가시화했다. 사회 부문에서는 글로벌 공급망 관리를 위해 해외 공급망 실사를 체계적으로 진행했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투명하고 안정적인 경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CEO(최고 경영자) 승계 정책을 마련했다.
HK이노엔은 ESG 경영 전략과 성과를 담은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지난달 30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기존 가로형에서 표준 공시 서식인 세로형으로 전면 개편했다. 또 전사적인 ESG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데이터의 정합성과 신뢰성을 획기적으로 제고했다.
곽달원 HK이노엔 대표는 "제약바이오업계를 넘어 전 산업 분야에서 ESG 성과를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환경, 사회, 지배구조 영역에서 지속가능한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