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8명이 나눈 '한 끼'…화순전남대병원, 17년째 저소득층 아동에 5억 기부

378명이 나눈 '한 끼'…화순전남대병원, 17년째 저소득층 아동에 5억 기부

홍효진 기자
2026.07.1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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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378명 참여…누적 후원금 5억4700만원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지난 10일 초록우산 전남지역본부에 '한 끼의 나눔' 캠페인 후원금을 전달한 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순전남대병원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지난 10일 초록우산 전남지역본부에 '한 끼의 나눔' 캠페인 후원금을 전달한 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순전남대병원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초록우산 전남지역본부에 '한 끼의 나눔' 캠페인 후원금 4842만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화순전남대병원은 2009년 캠페인 시작 이후 17년째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한 끼의 나눔 캠페인은 임직원이 한 끼 식사 비용을 아껴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현재까지 누적 후원금은 5억4752만5000원이다. 후원금은 초록우산을 통해 전남지역 저소득 가정 어린이의 생활비·교육비·의료비 지원에 사용되고 있다.

올해 캠페인엔 신규 후원자 9명과 후원금 증액 참여자 5명 등 총 14명이 새롭게 동참했다. 현재 정기 후원에 참여하는 임직원은 총 378명으로 늘었다.

김유성 초록우산 전남지역본부장은 "17년간 변함없이 나눔을 이어온 화순전남대병원 임직원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 아동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섭 화순전남대병원 진료부원장은 "한 끼의 나눔은 금액의 크기보다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임직원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만들어낸 소중한 실천"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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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효진 기자

안녕하세요. 바이오부 홍효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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