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마감]제조업 지표 악화…상하이 0.9%↓

[중국마감]제조업 지표 악화…상하이 0.9%↓

김성휘 기자
2010.06.01 16:53

구매관리지수(PMI) 4월 55.7→5월 53.9로 예상 하회

1일 중국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3.86(0.92%) 하락한 2568.28을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선전종합지수는 16.95(1.64%) 하락한 1016.54로 마감했다.

개장 전 발표된 5월 구매관리지수(PMI)가 당초 예상치 54.9를 밑도는 53.9를 기록하면서 증시에 악재가 됐다. 이는 전달 55.7에도 미치지 못하면서 제조업경기가 둔화된 것 아니냐는 실망감을 줬다.

여기에 당국의 부동산 규제책으로 건설 경기가 냉각됐다는 분석으로 주가가 내렸다. 부동산주로는 폴리부동산이 2.9% 떨어졌고 젬델은 2.5% 하락했다.

장쑤고속도로가 10.3% 떨어지고 쓰촨고속도로가 3% 하락하는 등 건설주도 영향을 받았다. 이와 관련 화신시멘트는 4.6% 하락했으며 텐진해운은 3.6% 하락했다.

자동차 종목 중에서는 상하이자동차가 2.4% 빠졌고 브릴리언스 차이나 오토는 홍콩 증시에서 5.1% 하락했다.

한편 5월 제조업 지표 둔화에 대해 일각에서는 계절적 요소가 상당부분 포함됐다는 분석도 나왔다.

캐피탈 이코노믹스의 마크 윌리엄 이코노미스트는 "보통 중국의 PMI는 5월에 하향 추세를 보인다"라며 "계절적 요소가 반영된 하향 신호라 별다른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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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휘 국제부장

머니투데이 미래산업부(유니콘팩토리) 김성휘입니다. 국회/정당/청와대를 담당했고(정치부) 소비재기업(산업부), 미국 등 주요증시/지정학/국제질서 이슈를(국제부) 다뤘습니다. EU와 EC(유럽연합 집행위), 미국 워싱턴DC 싱크탱크 등을 경험했습니다. 벤처스타트업씬 전반, 엔젤투자, 기후테크 등 신기술 분야를 취재합니다. 모든 창업가, 기업가 여러분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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