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 日 르네사스전자에 무선모뎀 사업부 매각

노키아, 日 르네사스전자에 무선모뎀 사업부 매각

김성휘 기자
2010.07.07 07:13

매각대금 2억달러 "핵심영역 집중할 것"

세계최대 휴대전화 업체 노키아가 무선모뎀 사업부를 일본 반도체업체인 르네사스(Renesas) 전자에 매각하기로 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노키아는 6일(현지시간) 직원 1100명의 무선모뎀 부문을 2억달러에 매각하기로 르네사스와 합의했다.

무선모뎀은 USB 방식으로 컴퓨터에 꽂아 사용하는 방식이다. 노키아 입장에선 가격 경쟁력을 내세운 아시아 업체들과 경쟁하면서 값이 많이 떨어져 수익성이 악화됐다.

이 때문에 핵심 사업영역인 휴대전화 부문에도 악영향을 줬다. 카이 오스타모 노키아 부사장은 이번 사업부문 매각을 통해 "핵심영역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키아는 르네사스와 초고속 모뎀 기술 개발에도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노키아는 무선모뎀 관련 보유했던 세계적 기술표준도 르네사스에 넘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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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휘 국제부장

머니투데이 미래산업부(유니콘팩토리) 김성휘입니다. 국회/정당/청와대를 담당했고(정치부) 소비재기업(산업부), 미국 등 주요증시/지정학/국제질서 이슈를(국제부) 다뤘습니다. EU와 EC(유럽연합 집행위), 미국 워싱턴DC 싱크탱크 등을 경험했습니다. 벤처스타트업씬 전반, 엔젤투자, 기후테크 등 신기술 분야를 취재합니다. 모든 창업가, 기업가 여러분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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