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중앙은행(ECB)은 8일 현행 1%의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ECB는 이날 금융통화정책회의를 열고 시장의 높아진 차입 비용이 우려되고 국가채무위기가 경기회복을 위협하고 있다는 판단에 이같이 결정했다.
최근 유럽 각국 정부가 재정적자 감축을 위해 강도 높은 내핍안을 시행하면서 경기회복에 장애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지면서 ECB로선 저금리를 유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분석이다.
아울러 은행권의 부실 우려와 어두운 성장 전망에 투자자들의 신뢰를 이끌기 위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앞서 전날 국제통화기금(ECB)은 ECB가 각국의 국채를 매입하고 나서야 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